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충남 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은 오는 7월 30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전시실과 고암학술연구실에서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예술과 전시를 보다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운영은 오전 10시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오후 2시 전시 해설 프로그램(도슨트 투어), 저녁 6시부터 밤 9시까지는 야간 개장으로 이어진다. 체험은 홍성군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오후 2시부터는 전시 해설(도슨트)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관람객에게 이응노 화백의 생애와 예술세계를 쉽고 흥미롭게 소개한다. 특히 주요 작품과 그 시대적 배경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이 더해져 전시에 대한 이해를 높여줄 예정이다. 또한 이날은 야간 개장도 함께 진행되어, 평소 시간상 방문이 어려웠던 직장인이나 가족 단위 관람객들도 문화공간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전시실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개방되며, 야간 전시 특유의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작품 감상이 가능하다. 윤상구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문화가 있는 날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캄보디아, 가나, 베트남, 요르단, 스리랑카 등 5개국의 상수도 관련 공무원들이 지난 10일, 홍성군의 선진 상수도 공급 시설과 시스템을 견학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들은 서울시립대학교 국제도시과학대학원의 장기초청연수 과정에 참여 중인 공무원들로, 이날 홍성군 상수도 종합상황실과 내포배수지를 찾아 자동화된 수돗물 공급 시스템과 관망관리 프로그램의 운영 현황을 살펴봤다. 또한 홍성군 수도사업소 담당자의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각국의 상수도 현안과 기술적 이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홍성군의 선진 관망관리 운영 체계를 둘러본 각국 공무원들은 “홍성군의 우수한 상수도 운영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며, “이를 자국의 수도 정책에 적극 반영해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재교 홍성군 수도사업소장은 “이번 견학이 개발도상국 공무원들에게 선진 상수도 운영 사례를 접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교류를 통해 상수도 분야의 글로벌 협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홍성군은 14일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를 위하여 구축한 홍성군 빅데이터 플랫폼의 대민 포털서비스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홍성군 데이터포털 서비스는 총 7종 30개 메뉴로 구성되어, 재난안전, 홍성소식, 인구복지, 지역상권, 관광, 농축수산, 공공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지역 주민들의 행정 참여 기회를 확대 지원함으로써, 생활 편의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군은 이 서비스를 통해 ▲행정데이터의 체계적 관리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 ▲군민과의 효율적 소통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를 통한 행정 효율성의 극대화를 목표로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데이터의 가치를 여러 이해관계자와 공유하며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와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빅데이터 플랫폼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 누리집(홈페이지) 및 SN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종일 홍보전산담당관은 "홍성군 빅데이터 플랫폼과 대민 서비스를 통해 군민들에게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예산군 예산읍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예산읍 신례원교에 설치된 새마을기 200여개에 대한 교체작업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작업에는 새마을협의회 지도자 및 부녀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낡고 훼손된 새마을기와 끈을 깨끗한 새 기로 교체하며, 새마을운동에 대한 관심 향상 및 주민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 확산을 도모했다. 곽노민 지도자회장과 이명자 부녀회장은 “낡은 새마을기를 새 것으로 교체하니 주변 경관도 한결 깨끗해졌다”며 “항상 새마을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덕효 예산읍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시는 새마을 남녀지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새마을운동의 가치와 실천을 이어가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예산군 삽교공공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6일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는 글라스아트 썬캐처 만들기, 4∼6학년을 대상으로는 가죽 카드지갑 만들기를 각각 진행하며,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직접 공예 활동을 체험하며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고 의미 있는 창작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7월 15일 오전 9시부터 공공도서관 누리집 ‘참가신청’ 메뉴를 통해 가능하며, 행사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창작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을 더 친숙하게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예산군은 관내 재산을 보유한 비상장법인을 대상으로 과점주주 취득세에 대한 일제조사를 추진한다. ‘과점주주’는 법인의 주식 또는 지분을 취득해 발행주식 총수의 50%를 초과하는 지분을 보유하고, 이에 따른 권리를 실질적으로 행사하는 자를 말한다. 비상장법인의 주식을 취득해 과점주주가 되거나 기존 과점주주의 지분이 증가한 경우, 해당 법인이 소유한 부동산 등에 대해 지분만큼을 간주 취득한 것으로 보아 주식을 취득한 날부터 60일 이내에 취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군은 국세청으로부터 제공받은 과점주주 관련 정보를 바탕으로 주식 비율 변동이 있는 법인을 대상으로 과세자료(재무상태표·주식등변동상황명세서 등)를 제출받아 과점주주 취득세 성립 여부를 확인한 뒤 미신고 또는 과소신고 사례에 대해 취득세를 추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누락된 세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과점주주 해당 여부가 불확실할 경우 세무부서에 사전 문의를 통해 취득세 미신고에 따른 가산세 등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예산군은 2026년도 예산군청사 1층 전시관 대관 신청자를 오는 8월 1일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관 신청자 선정은 매년 신청자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 선착순 접수 방식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추첨제’ 방식으로 전환해 진행된다. 군청사 1층 전시관은 2018년 신청사 개관 이후 매년 100%의 신청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연평균 25회 이상의 전시가 열리는 등 지역민에게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는 대표 문화공간이다. 그동안 수채화, 한국화, 캘리그래피,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이 전시됐으며, 군청을 찾는 주민과 방문객에게는 잠시 머물면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쉼터로 자리 잡고 있다. 전시관 대관은 상업적 목적이 없는 군민 또는 관내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승인된 경우 1회당 2주 단위로 사용할 수 있다. 2026년도 대관 신청자 선정은 오는 8월 1일 오전 10시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공개 추첨을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청사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더 많은 주민이 공정하게 대관 기회를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아산시가 아산우체국과 함께 ‘만원의 행복보험’을 추진하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보험 가입에 부담을 느끼는 취약계층이 상해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만원의 행복보험’은 정부가 지원하는 공익형 상해보험으로 ▲재해 사망시 2,000만 원 ▲상해 입원 치료비 ▲통원 치료비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남성 43,700원, 여성 32,200원이나, 정부 지원금 외 자부담 만원을 아산시에서 지정기탁 후원금으로 지원하여 가입자 부담이 전혀 없다. 지원 대상은 만 15세부터 65세 이하의 관내 취약계층으로, 보험 가입 시 필요한 생활실태 증빙서류(수급자증명서 등)를 지참하여 관내 읍·면·동 우체국에 직접 방문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김민숙 사회복지과장은 “만원의 행복보험 지원사업을 통해 더 많은 복지대상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해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보험은 일정 기간 후 만기 시 재가입이 가능하지만, 기초생활수급 및 차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아산시가 11일 도고초등학교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메타버스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디지털교과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와 케이티(KT)가 공동 개발한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플랫폼 ‘플레이스비’를 통해 진행됐으며, 가상 세계 안에서 도로명주소 체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도로명주소의 기본적인 내용을 배우고, 메타버스 플랫폼 내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활용해 도로명주소를 붙이고 목적지를 설정해 찾아가며 도로명 주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초등학생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아산시가 11일 순천향대학교 본관 중회의실에서 순천향대학교와 함께 글로컬대학 본지정 평가 대응을 위한 실무협의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아산시와 순천향대학교가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목표로 본격적인 협업에 착수하기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아산시 지역경제과, 미래전략과, 투자유치과, 일자리경제과 등 주요 실무 부서와 순천향대학교 교학부총장, 기획처장, 인재개발처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전략 실행의 방향성과 역할을 명확히 공유하며, 협력 체계를 구체화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인공지능(AI)의료융합이라는 국가적 전략산업 분야에서 지역이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실행력 있는 협업 모델을 함께 설계하고, 이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함께 확인했다. 이재성 기획경제국장은 “순천향대학교와 함께하는 글로컬대학 추진은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계기”라며 “대학의 혁신 역량과 아산시의 정책 자원을 결합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가 주관하는 글로컬대학 사업은 지역대학을 30개 내외로 선정해 5년간 최대 1,000억 원의 재정을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11일 서산버드랜드 둥지 전망대 세미나실에서 2025년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사업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태계서비스지불 계약사업은 서산시가 지역 농가와 계약을 통해 겨울 철새에게 안정적인 먹이와 휴식처를 제공한다. 이날 추진협의회에는 최신득 서산시 환경녹지국장, 지역 주민, 조류 전문가 등 총 12명의 위원이 참석해 올해 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올해 볏짚 존치, 무논 조성 등 두 가지 유형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볏짚 존치 시 1만㎡당 27만 3천 원, 무논 조성 시 1만㎡당 90만 원이 지불제에 참여한 농가에 지급될 계획이다. 참여 농가는 올해 벼 수확 후 내년 3월 10일까지 볏짚을 존치하거나 무논을 유지해야 한다. 사업 참여에 대한 공고는 7월 중 게시되며, 시는 8월 중 신청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심영복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서산 천수만은 겨울 철새들이 긴 여정 중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요충지”라며 “역량을 집중해 천수만을 찾아오는 철새들에게 안정적이고 풍요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충남 서산시는 가로림만 맞춤형 드론 배송 상용화 서비스가 일요일에도 본격 운영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드론 배송 상용화 서비스는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됐다. 시는 올해 주민과 관광객의 수요가 많은 금요일부터 일요일로 서비스 일정을 변경해 운영 중이며, 1일당 9회씩 드론을 통한 물류 배송을 추진 중이다. 또한, 라스트마일 드론 배송서비스로 기존 고파도, 우도, 분점도, 벌천포해수욕장, 팔봉갯벌체험장 등 주요 관광지와 섬 지역에 더해 삼길포항 좌대 낚시터까지 배송 지역을 확대했다. 이어, 보건의료 행정 지원 드론배송 서비스로 서산우체국, 서산의료원 등과 협력해 소포 및 의료품 배송을 실증을 준비 중이다. 배송 중 사건·사고 예방 및 초기 대응을 위해 드론에는 카메라가 장착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순찰 및 수색 복합 임무에도 이바지할 예정이다. 드론 배송서비스는 금요일과 토요일엔 ‘서산날러유’ 앱, 일요일에는 ‘먹깨비’ 앱을 통해 이용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5년 연속 드론 실증도시 구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이 지난 13일을 시작으로 시운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자원회수시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 소각시설 착화식을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소각시설의 점화 버튼을 함께 누르며 광역 소각시설의 첫 불을 붙였다. 양대동 827, 828번지 일원에 조성되고 있는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은 지난 2022년 11월 착공, 올해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해당 시설은 광역 소각시설과 함께 주민 편익·체험관광시설을 갖추며, 현재 공정률은 90%다. 이번 시운전은 9월까지 약 세 달간 서산시 생활폐기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0월 한 달간 종합 정비 실시 후 11월부터 정상 가동될 예정이다. 자원회수시설의 광역 소각시설은 스토커 방식으로 운영되며, 정상 가동되면 하루 200톤 규모의 생활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착화식은 서산시 폐기물 처리 전환을 상징하는 첫걸음”이라며 “자원회수시설이 생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태안군이 본격적인 피서철 및 관광철을 맞아 관내 농어촌민박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이달부터 12월까지 관내 농어촌민박 총 925개소를 대상으로 전기 및 액화석유가스(LPG)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히고 사업자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농어촌정비법 제86조의2 규정에 의한 것으로, 농어촌민박사업자는 매년 1회 전기 및 액화석유가스 안전점검을 받은 후 확인서를 발급받아 보관하고 사본을 군에 제출해야 한다. 전기 점검의 경우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시행자로 나서 이달부터 연말까지 일제점검을 실시하며, 액화석유가스 점검은 민박사업자가 거래하는 가스시설 또는 공급업체를 통해 개별적으로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사업자가 정비 후 군에 확인서를 직접 제출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전기안전공사가 전기 안전점검 확인서를 일괄 확인해 군에 제출할 수 있도록 하고, 가스 안전점검 확인서의 경우 민박사업자가 우편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에 제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농어촌민박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머물다 갈 수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태안군이 고품질·친환경 농업 보급을 통해 농가의 경영안정과 환경보호에 앞장선다. 군은 친환경 농업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 △친환경 농자재 지원 △친환경 농업 직접 직불 및 친환경농업 인증비(저탄소 친환경 농업) 지원 등의 사업을 펼쳐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 사업은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에 필요한 인증비용 등을 군이 지원해 농가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올해 총 51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친환경농산물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농가 신청이 늘어나 지난해 총 117농가가 친환경농업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도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총 13억 5천만 원이 투입되는 친환경 농자재 지원(유기질비료 지원) 사업의 경우 군이 부산물비료 구입비의 일부를 지원해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과 자원화 및 토양환경 보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총 1883만 2540kg(94만 1627포)를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유기질 비료 3종과 부숙유기질 비료 2종 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