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상진농장(대표 이상진)은 28일 합천군을 방문하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회복을 돕기 위해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일상생활 복구와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상진농장은 피해 주민들과 아픔을 나누고자 뜻깊은 기탁에 동참하게 됐다. 야로면에 위치한 상진농장(대표 이상진)은 돼지 1,600두를 사육하는 양돈농장으로, 최근 축사 악취 저감을 위해 다양한 시설을 설치하며 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상진농장의 따뜻한 나눔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며, “군에서도 조속한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28일 오후 2시 평생학습관 1층 다목적강당에서 시의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특례시 평생학습관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창원특례시 평생학습관은 의창구 우곡로 162에 민간개발공원인 사화공원의 공공기여시설로 건립됐다. 해당 시설은 지상 4층, 연면적 3,556㎡ 규모로 설계됐으며, 7월 준공을 완료했고, 12월 시에 기부채납 예정이다. 주민설명회는 조성 과정과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전문가와 주민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지역 사회의 요구를 반영한, 완성도 높은 공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최정규 평생교육과장이 조성사업의 추진 경과와 앞으로의 운영계획을 발표했으며, 질의응답과 의견서를 수렴하는 등 시민소통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시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8월 20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 의견접수도 병행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공간 활용은 물론 프로그램의 내용, 운영 방식 등에 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질문과 제안들이 활발하게 오갔다. 한 주민은 “평생학습관이 어르신과 아이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고성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상근)은 새마을운동 고성군지회(회장 조광복)가'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8월 28일 예매권 1천만 원어치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새마을운동 고성군지회 조광복 회장은 “지역의 고유 자원을 활용한 공룡엑스포에 올해에도 많은 분들이 찾을 수 있도록 이번 예매권 구매를 결정했다. 고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함께 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10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40일간 진행되며, 사전예매 할인권 판매를 지난 5월 1일부터 시작했다. 예매권은 행사 시작 하루 전인 9월 30일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대인은 14,000원, 소인은 7,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올해 엑스포는 “공룡과 함께 춤을”이라는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채워진다. 국내 최초로 익룡이 나는 모습을 실제로 볼 수 있는 ‘익룡쇼’, 꽃으로 꾸며진 대형 공룡 포토존 ‘플라워사우루스’, 인기 캐릭터 브레드 이발소, 폐품을 활용한 예술작품 전시 및 체험‘정크아트’, 중국 최고의 기예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한국농촌지도자 고성군연합회(회장 이기문)는 8월 28일, 하일면에서 이사회 및 공동학습포장 연시회를 개최하고, 과학영농 실천과 회원 간의 기술 공유를 통해 지역 농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56주년 경상남도농촌지도자대회 참가 준비, 다양한 영농정보 습득을 위한 선진지 견학 일정과 영농기술보급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이어서 고구마 공동학습포장에서 연시회가 진행됐다. 농촌지도자 고성군연합회는 올해 5월부터 하일면 학림리에 2,930㎡ 규모의 공동학습포장을 조성, 꿀고구마(베니하루까) 품종을 식재하고 회원들과 함께 관리해 왔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고구마 재배기술 공유 등 회원들 간의 실용적인 농업 노하우가 전달됐다. 이기문 농촌지도자 고성군연합회장은 “공동학습포장 운영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준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소규모 재배농가의 현장 지도자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고성군 명품농업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김현주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의 새로운 소득 작목을 발굴하고, 농촌의 어려움을 함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8월 27일, 고성군 부추연합회원 40여 명을 대상으로'작목별 영농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찾아가는 영농컨설팅은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실과 협력하여 진행됐으며, 고성군 부추는 해마다 수량감소, 병해충, 연작피해 등 반복제기 되는 영농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맞춤식 현장교육 및 현장 연시를 통하여 원인 규명은 물론 대책을 제시함으로써 농가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컨설팅은 농촌진흥청 분야별 최고 농업전문가의 재배기술, 병해충·토양관리, 농약안전사용에 대한 이론교육과 병행, 고성읍 죽계리 부추 재배하우스를 방문하여 현장연시 등 핵심기술을 컨설팅 했다. 부추는 고성군에서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품목으로 고성읍, 영오면, 구만면 일원 50농가, 78ha에서 2,960톤이 생산되고 있으며, 약 1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경남도내 2번째, 전국 5번째로 생산면적이 넓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작목별 영농현장 컨설팅 참여를 통해 부추 재배농가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었으며, 이와 연계하여 맞춤형 기술교육도 단계별로 추진하여 품질고급화를 통하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고성군이 지역 대표 관광지를 즐기고 고성 특산물도 받을 수 있는 관광객 참여형 프로그램 ‘고성군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운영된 상반기 스탬프투어는 300명이 넘게 신청하며 총 2,900건 이상의 인증이 이루어졌고, 고성군 공식 쇼핑몰인 공룡나라쇼핑몰을 통해 고성의 농수산특산물 약 330만 원 상당의 경품이 제공되는 등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참여자의 후기와 인증을 통해 상족암군립공원 등 널리 알려진 명소는 물론, 기월안뜰 경관농업단지와 같은 신규 관광지의 매력도 조명되며 고성의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통해 관광지 간의 연계방문을 유도하며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소비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나타냈다. 하반기 투어는 특히 가을 관광 성수기와 맞물려 진행된다. 또한 10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리는 2025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통해 고성 곳곳의 관광지까지 방문할 수 있도록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스티브 바라캇의 선율과 전주만의 매력이 담긴 관광명소가 소개된 전주시 홍보영상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글로벌 마케팅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전주시는 지난 2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권위 있는 관광 분야 시상식인 ‘PATA(Pacific Asia Travel Association) 골드어워드’에서 전주 관광 홍보영상인 ‘전주랩소디(Jeonju Rhapsody)’가 마케팅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주 랩소디’ 영상은 덕진공원과 한옥마을, 전주향교, 한벽터널 등 전주의 대표 관광지를 스티브 바라캇의 선율에 함께 담아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영상은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와의 협력으로 제작됐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관광객들에게 전주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한 점이 높게 평가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주 랩소디’ 홍보영상을 활용해 전주의 관광자원을 세계에 알리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PATA 골드어워드와 연계해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진행된 트래블마트 행사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지속되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가뭄 위기 극복을 기원하는 성금 및 후원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생수 후원에 참여하신 분들은 ▲홍제동단체장협의회(회장 김학래) 생수(2L) 2,100병(100만 원 상당) ▲강원도민일보 부설 굿리더아카데미 강릉권 총원우회(회장 김익중) 생수(2L) 4,200병(200만 원 상당) ▲강원특별자치도 건축공무원동우회(대표 강원특별자치도 건축과장 김순하) 생수(500㎖) 20,160병 ▲자원봉사센터(한국남동발전(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생수(2L) 31,200병(1,500만 원 상당)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시성) 생수(2L) 10,000병(620만 원 상당)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어려울 때 손 내밀어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광진구는 광진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서울 라이즈(RISE) 미래키움 사업’에 참여해 지역 대학과 함께 청소년 맞춤형 진로·창의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 라이즈(RISE) 미래키움 사업’은 건국대, 동국대, 덕성여대, 서울시교육청 등이 참여하는 협력 프로젝트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초등 늘봄학교 운영, 진로 탐색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진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이 사업을 통해 3년간 약 2억 2천5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올해 7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초·중학생 7,000여 명을 대상으로 40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5개 학교, 1,500명의 학생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학생 발달단계와 흥미를 반영해 ▲진로 탐색 ▲창의 활동 ▲특강 등을 제공하며, 학교로 직접 찾아가거나 센터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이외에도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건국대·세종대와 연계해 진로 탐색 및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해봄대학’, ‘청진기(청소년진로직업체험의 기적)’ 등 다양한 진로·직업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강남구의회 전인수 의원(신사동·논현1동)은 26일 열린 제329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강남구 내 신규 주택공급 기반이 무너지고 있다며 도시공간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과 정책 전환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전 의원은 “최근 2년간 주택에서 근린생활시설로의 용도변경은 115건에 달했지만, 반대 전환은 11건에 불과했고 2024년에는 단 3건뿐”이라며, “주택은 줄고 상업시설만 남는 비정상적인 도시 구조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주택 공급이 줄수록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택 접근성이 악화되고, 주거비 상승과 인구 유출이라는 복합적 주거 불안정의 악순환이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건축비 증가, 금융 규제, 입주자 관리 부담 등으로 인해, 경제성 측면에서 근린생활시설은 주택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아 합리적인 선택이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전 의원은 이에 대한 실질적 해법으로 ▲주택 용도 유지 및 전환 시 세제 인센티브 제공 ▲근린생활시설의 주택 전환 유도 정책 ▲연도별 주택공급 목표 설정 및 실적 모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담은 종합 프로그램 ‘동대문구 영어 로드맵’을 2025년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번 로드맵은 체계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해 가정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학생들이 영어를 즐기며 꾸준히 학습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영어 로드맵은 단순한 문법·단어 암기식 교육을 넘어 의사소통 능력과 자신감 형성을 중심으로 총 6단계로 구성됐다. 1단계 : 설레는 영어 첫 만남 ‘영어랑 놀이랑’ 초등 1~3학년이 영어에 대한 거부감 없이 첫걸음을 뗄 수 있도록 요리, 미술, 보드게임 등 활동 속에 원어민 강사의 지도를 결합해 영어를 놀이처럼 자연스럽게 접하게 한다. 영어를 처음 배우는 시기에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데 중점을 둔다. 올해 하반기에는 10월 15일부터 4주간 매주 수, 목, 금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지하 1층 교육장에서 운영한다. 2단계 : 도와줘요, 키다리! ‘어학 멘토링 키다리 서포터즈’ 영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에게 한국외대 재학생 멘토가 1:2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고창군이 ‘2025 세계유산축전 고창 고인돌·갯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28일 군청 회의실에서 추진상황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국장, 실관과소장이 참석해 축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설명회는 ▲홍보영상 상영 ▲축전 추진상황 보고 ▲질의응답 ▲군수님 마무리 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올해 축전이 추석 연휴와 겹치는 일정으로 치러지는 만큼, 귀성객과 전국 관광객이 고창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축전 방문객들이 고인돌 유적지와 갯벌뿐 아니라 선운산, 상하농원 등 다양한 관광지와 체험공간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연계 프로그램과 홍보 전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안전관리, 교통대책, 편의시설 확충 등 전 부서와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귀성객 맞이 준비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2025 세계유산축전 고창 고인돌과 갯벌’은 ‘자연과 공존, 인류의 영원한 시간! 갯벌과 고인돌’을 주제로 고창 고인돌 유적과 갯벌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전 기간 고창의 세계유산을 주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10월 1일부터 색달·남원 매립장 폐기물 반입 수수료를 카드 결제로만 납부받아 환경행정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계도기간을 운영하여 시민 홍보를 빈틈없이 한다는 방침이다. ‘카드 결제로만 수수료’ 부과 추진은 현금 결제 방식의 구조적 한계를 인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기 위함이다. 기존 납부 방식은 카드와 현금을 이용하여 납부가 가능했으나, 현금 결제의 경우 【현금으로 수수료 납부 → 민원인에게 영수증을 발급 → 계근대 직원이 다음날 은행에 고지서를 이용하여 납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금까지 서귀포시에서 사고는 없었으나 현금 결제 방식은 납부·수납 처리 과정에서 징수 내역 누락, 영수증 분실, 회계처리 지연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었다. 앞으로 ‘카드 결제로만 수수료’ 납부는 단순한 편의성 제공을 넘어, 행정 효율성과 정확성 확보에 이바지하며, 징수 내역 누락이나 중복 문제를 원천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24년 서귀포시에서 운영하는 2개 매립장(색달·남원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 단위 광역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ies)’로 공식 선포됐다. 제주도는 28일 도청 본관 로비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열고, 아동 권리 보장과 아동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 교육감, 현길호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위원장 및 도의원들과 소리풍경어린이합창단, 제주도청 직장어린이집 원아 등 아동 30여 명을 포함해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선포식은 소리풍경 어린이 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인증 경과보고와 주요 내빈 축사, 현판 제막이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인사말씀을 통해 “제주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실현되는 곳”이라며 “2019년 ‘아동친화도시 조성 조례’ 제정 이후 초등주말돌봄센터 ‘꿈낭’ 운영과 아동건강체험활동비 지원 등의 정책이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토대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존중받고 마음껏 꿈을 키울 수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국제 심포지엄이 제주에서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제주한라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제4회 발달장애 자폐스펙트럼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이은선)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제주에서 만나는 자폐스펙트럼의 AI와 디지털 중재 기반의 패러다임’을 주제로 29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개회식에는 국내외 전문가, 연구자, 보호자 등 1,000여 명(비대면 포함)이 참석했으며, 유튜브 생중계로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오영훈 지사는 개회식 환영사에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은 발달장애 지원에서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당사자의 일상과 미래를 바꾸는 핵심 도구가 될 것”이라며 “제주는 다양성과 포용을 가치로 삼아 인공지능 기반 정책을 강화하고,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도정은 맞춤형 지원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통합돌봄, 원격의료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