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의령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50억 원을 포함한 총 250억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농촌협약'은 정주 여건 개선, 지역공동체 및 경제 활성화 등 시·군이 직접 수립한 계획을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해 개별사업과 연계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내는 제도다. 군은 2023년 부림생활권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 이후 2년 만의 쾌거다. 의령군은 의령읍을 중심으로 대의면, 칠곡면, 가례면, 용덕면, 정곡면, 화정면을 포함한 재생활성화지역을 구성했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관내 생활권별 균형 있고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 기반을 마련한 계기이자 부림생활권과 함께 의령군 전역이 농촌협약 공모사업의 혜택을 받게 되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설명했다. 의령군은 ‘삶터·일터·쉼터로서의 지속가능한 농촌공간 조성’을 비전으로, 행정협의회 및 농촌공간정책심의회,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 관련 부서 및 주민 의견 등을 충분히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실 있는 농촌공간계획을 수립해왔다. 이번 농촌협약 공모사업에는 농촌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0일 ‘구례자연드림파크 자연문화탐방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학령기 아동 14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구례자연드림파크 탐방을 통해 여러 가지 식재료들이 어떻게 생산되는지 알아보는 등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또 배양토 모종심기, 우리밀 피자만들기와 함께 구례수목원을 숲 해설과 함께 산책하는 등 가족 간 유대를 강화했다. 한 아동은“가족과 함께 와서 기쁘고 친환경 밥상이 왜 건강에 좋은지 알게 됐다”며 “직접 만들어서 그런지 피자가 정말 맛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아동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관내 5개 소방서를 순회하며 ‘2025년 상반기 펌뷸런스 대원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펌뷸런스’는 구급차 도착 전 화재 진압용 펌프차 대원이 현장에 먼저 도착해 응급처치와 초기 안전조치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구급 수요가 많은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이번 순회 교육은 펌뷸런스 출동이 많은 119안전센터를 직접 방문해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펌뷸런스 탑재 장비 사용법 ▲출동 일지 작성 요령 ▲심정지 등 중증 응급환자에 대한 초기 대응법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 현장에서는 제도 개선이나 운영 방식에 대해 대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된다. 김옥선 구조구급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펌뷸런스 대원의 현장 적응력과 응급처치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고 반영하는 실질적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도시계획과에 근무하는 박호준(33·사진·시설 7급) 주무관이 ‘제135회 토목시공기술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12일 밝혔다. 토목시공기술사는 학력과 경력 자격이 충족돼야 응시할 수 있으며, 시공 및 관리, 품질 보증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깊이 있는 기술 지식과 실무 능력을 요구하는 국내에서 인정받는 토목 분야 최고 수준의 자격증이다. 특히 박호준 주무관은 대덕구청 최초, 최연소로 합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 주무관은 업무 추진과 동시에 타 부서에서 추진하는 ‘회덕다목적체육센터 건립 공사’의 건설사업관리 용역 공사관리관 지원 업무를 수행하면서 전문적인 실무지식을 확장해야겠다고 판단, 새벽 시간과 퇴근 이후 시간을 활용해 틈틈이 기술사 시험을 준비해 왔다. 토목시공기술사 자격증 취득한 박 주무관은 향후 대덕구가 발주하는 건설공사의 설계, 계약, 시공, 감리, 유지관리 등 사업의 전반적인 부분을 더욱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박호준 주무관은 “토목시공기술사 자격증 취득으로 건설 행정 전문성을 갖추게 돼 기쁘다”라며 “대덕구 건설공사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는 버스정책과에 근무 중인 최거성 주무관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제135회 토목시공기술사 최종시험에서 당당히 합격했다고 12일 밝혔다. 토목시공기술사는 합격률이 10% 미만인 국내 건설 분야 최고 난이도의 국가기술자격으로, 1차 논술형 평가와 2차 구술형 면접시험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시험의 경우 역대급 난이도를 기록하며 총 1204명의 응시자 중 단 43명만이 1차 시험에 합격하는 등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당당히 합격증을 거머쥔 최 주무관은 KCC건설에서 10여 년간 철도 노반 건설공사와 단지 조성공사 등 대형 토목사업을 수행하며 풍부한 실무 경험을 쌓았으며, 지난 2019년 전주시청에 입사하며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최 주무관은 현재 버스정책과에서 BRT(Bus Rapid Transit, 간선급행버스체계) 사업을 담당하며 전주시 대중교통 인프라 개선에 힘쓰고 있다. 바쁜 업무와 가정생활 속에서도 밤늦게까지 학습에 매진한 최 주무관은 주경야독의 진정한 의미를 몸소 실현하며 난관을 극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거성 주무관은 “오랜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는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전주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2025년 상반기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의 마지막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전주시에 주된 사업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업체별로 최대 3억 원(소상공인은 2000만 원 이내)까지의 대출금에 대한 이자를 보전받을 수 있다. 세부적으로 연간 매출액의 50% 범위에서 지원이 가능하며, 5000만 원 이하의 신청 업체의 경우 신청 금액 전액에 대한 보전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업종은 제조업과 운송업(시내버스·법인택시), 지정 음식업, 재생재료 수집 및 판매업을 포함한 벤처기업, 기술 우수 기업, 중소 수출업체, 사회적기업, 지식서비스산업 업체 등 폭넓게 설정됐다. 대출은 전주지역 9개 은행(전북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IBK기업은행, KEB하나은행, KDB산업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수협은행)에서 취급하며, 최대 3.5%의 이차보전율이 적용된다. 일반 기업은 3.0%, 여성·장애인기업, 벤처기업, 우수향토기업 및 이노비즈기업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는 오는 13일부터 25일까지 전주 오거리문화광장에서 ‘2025 전주 이동형 아트마켓 개인전’의 두 번째 전시를 진행한다. ‘2025 전주 이동형 아트마켓’은 지역작가들에게 전시 및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가깝고 친숙한 장소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두 번째 전시작가는 ‘김후남 작가’로, 이번 전시에서는 ‘붓과의 동행’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후남 작가는 전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서예 분야의 지역작가로, 대표적인 작품으로 ‘처음빛 사랑’, ‘전주회고’, ‘그대 곁에’ 등이 있다. 조정훈 전주시 문화정책과장은 “전시 장소인 전주 오거리문화광장은 시민들에게 친숙한 장소로,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예술과 더욱 가까워지고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 지원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전주 이동형 아트마켓 개인전’은 지난 4월 김효정 작가를 시작으로 총 8명의 지역작가들이 순차적으로 참여하며, 김후남 작가의 전시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 소속 배드민턴선수들이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 체육 발전과 시민 소통을 강화하고 나섰다. 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배드민턴부는 지난 9일 전주 우림중학교 체육관에서 지역 배드민턴 동호인 모임인 우림배드민턴클럽 회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원포인트 레슨 및 실전 경기 중심의 재능기부 행사를 펼쳤다. 이번 활동은 앞서 지난 3월에 진행된 재능기부 프로그램의 연장선으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국내 후보 도시인 전주시가 지역 스포츠 기반을 다지고,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조화를 통해 시민 중심의 스포츠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개인 맞춤형 기술 지도 △스텝 및 자세 교정 △현역 선수와의 실전 경기 등 실질적인 경기력 향상과 교류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시는 상반기 두 차례의 재능기부에 이어 올 하반기에도 배드민턴 재능기부 활동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접점을 넓히고,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기반 조성과 함께 시민 중심의 스포츠 문화를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배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가 상습·고질적인 자동차세 체납 근절을 위해 번호판 영치 활동을 전개한 결과 체납액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상반기 체납세 특별징수기간’ 운영의 일환으로 시·구 세정부서 전 직원이 합동으로 번호판 영치 활동을 전개한 결과 현재까지 288대를 영치해 1억 2300여만 원을 징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0% 증가한 수치로, 특별징수기간의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합동단속은 번호판 영치 시스템이 탑재된 단속차량이 전주시 전 지역 아파트와 주차장 등 차량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번호판이 영치된 체납자는 관할 구청 세무과를 방문해 체납세를 납부하면 번호판을 되찾을 수 있다. 시는 번호판이 영치된 이후에도 체납세를 납부하지 않는 차량에 대해서는 인도명령 및 강제견인 후 공매처분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는 현재까지의 번호판 영치 활동이 체납세 징수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특별징수기간 이후에도 영치 활동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가 전시형 스마트팜 운영을 통해 한 걸음 앞선 미래 농업의 가능성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6일까지 진행된 ‘이팝나무 철길 개방행사’에 이어 9일부터 13일까지 펼쳐지는 ‘제5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에서 전시형 스마트팜을 선보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이팝나무 철길 개방행사에서 스마트 재배시설이 마련된 컨테이너 스마트팜 전시 공간에는 총 2만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다녀가며 전주 도심에서의 미래형 농업의 가능성을 직접 마주했다. 시민 참여형 체험이 진행된 현장에는 하루 평균 600여 명, 연인원 3500여 명이 모종심기 체험에 참여해 흙을 만지고 식물을 심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우리 지역 농가에서 재배하고 있는 파프리카와 구아바 등 평소 보기 힘든 이국적인 작물들이 소개돼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으며, 자동화된 스마트팜 기술과 어우러져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이번 스마트팜 운영에는 미래 지역 농업을 이끌어갈 한국농수산대학교와 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자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청년정책 제안기구인 전주시 청년희망단이 청년정책 발굴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며 전주를 청년희망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전주시는 제9기 전주시 청년희망단원 40명이 올해 청년정책 발굴 및 제안에 그치지 않고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 지역에 필요한 곳곳에 매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제9기 전주시 청년희망단은 ‘전주시 청년희망도시 구축을 위한 조례’에 따라 공개모집을 거쳐 최종 40명이 선정됐으며, 직장인과 자영업자,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계층의 18~39세의 청년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달 6일 전주한옥마을 ‘쓰레기 줍기 환경 캠페인’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전주지역 보육원을 찾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어린이날 행사’를 추진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기존 청년희망단 활동에 참여했던 법무법인 한서 소속 송경한 변호사(8기 청년희망단)와 이지은 JS컨설팅연구소 대표(3기~5기 청년희망단)의 경우에는 전주시 청년센터인 청년이음전주에서 청년들을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무료 법률상담과 취업컨설팅을 제공하며 청년들에게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가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 집중 모금에서 총 41억 5,210만 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이 모이며 뜨거운 연대의 온기를 전했다. 이번 모금은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북부 5개 시군(의성, 안동, 영덕, 청송, 영양)의 복구 지원을 위해 추진됐으며, 포항 시민은 물론 지역 기업과 단체, 마을 주민들까지 자발적으로 나서 피해 이웃을 위한 정성을 보탰다. 성금은 총 39억 700여만 원, 생필품 등 위문품은 약 2억 4,400여만 원 상당이다. 특히 포스코그룹이 20억 원을 쾌척한 데 이어 ㈜삼일가족이 1억 원, 포항성모병원이 5,000만 원, 포항시체육회가 3,600만 원을 기탁 등 지역 주요 기관과 기업의 나눔 행렬이 이어졌다. 이밖에도 청년단체, 종교계, 의료계, 교육계, 자원봉사단체 등이 한마음으로 성금과 구호 물품 마련에 동참했다. 단체 중심의 기탁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진한 감동을 더했다. 죽장면, 신광면, 대송면 주민들은 과거 포항이 지진과 태풍 힌남노로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따스한 햇살이 비추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청도군이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특별한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자연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청도의 주요 관광지를 테마별로 소개한다. ▲ 쉼이 필요할 때 조용히 걷고 싶은 청도 신라시대 창건된 천년고찰 운문사는 자연과 어우러진 사찰 풍경이 인상적이다. 특히, 운문사 매표소 입구부터 시작되는 솔바람길은 쭉 뻗은 큰 소나무들이 가득한 명품 숲길로 솔숲 사이로 햇살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빛과 시원한 바람 그리고 맑은 물이 흐르는 주변 계곡이 함께 어우러져 청정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울창한 숲속에서 쉼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림 교육과 목공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복합형 산림복지시설인 국립청도숲체원도 있다. 숲의 선물인 피톤치드가 가득한 자연환경 속에서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하고 자연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이해하는 숲속 쉼터로 추천한다. 각북면 비슬산 자락 아래에 위치한 청도자연휴양림도 지난 2022년 6월 개장 이래 깨끗한 공기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이용객의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춘천시가 최근 ‘2025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배포했다. 이번 보고서는 ‘수도법’ 제31조에 따라 작성된 공식 자료로 소양강·북한강 수원지부터 정수장, 가정 내 수도꼭지에 이르는 전 과정의 수질검사 결과를 담고 있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소개와 수돗물에 대한 오해 해소 코너도 포함돼 있다. 보고서는 춘천시청 홈페이지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주요 공공기관 등에 비치돼 시민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다. 춘천시는 수돗물 품질에 대한 신뢰 제고를 위해 매년 보고서를 제작하고 있으며, 3월부터 10월까지는 정수장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춘천시민 누구나 예술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춘천 꿈꾸는 예술터’가 문을 연다. 문화예술교육 전용공간 ‘춘천 꿈꾸는 예술터’가 오는 13일 공식 개관한다. 위치는 춘천로145번길 18로 옛 춘천교육지원청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이 공간은 학교 안팎 예술교육 연계와 특화 콘텐츠기획·개발을 통해 지역 교육환경과 예술자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애 전주기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최고의 교육도시로 거듭나겠다는 취지다. ‘춘천 꿈꾸는 예술터’는 지난해 12월에 준공해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젝트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공모한 ‘꿈의 극단(인형극)’, ‘가가호호 프로젝트(세대통합 예술교육)’ 사업에 연속 선정되면서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교육도시 플랫폼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13일 개관 주간에 맞춰서는 이 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조성 취지와 운영 방향을 소개하는 투어를 비롯해 해외 예술가와 함께하는 아트테라피 워크숍, 음향 전문가 톤마이스터가 진행하는 감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