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연예팀 |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 김다미, 신예은, 허남준, 그리고 김정현이 캐릭터 맛집을 탄생시켰다. 인물의 결을 생생하게 살려내는 양희승 작가의 대본에서 소환된 1980년대 다채로운 청춘의 얼굴을 배우들이 반짝반짝 찬란한 연기로 소화해낸 것이다. 먼저, 모범 안내양 ‘고영례’는 귀여운 사랑스러움과 긍정 에너지를 보유한 김다미를 만나 시너지를 터뜨렸다. 가족의 생계를 위해 버스 안내양으로 고된 일을 하면서도 대학에 진학해 선생님이 되고 싶은 꿈을 이루기 위해 주경야독에 매진하고 각종 자격증까지 섭렵했다는 점은 현재의 ‘갓생’ 청춘을 보는 듯했다. 반면 무임 승차 승객은 끝까지 쫓고, 동료들의 집단 설사를 유발한 범인을 찾아 단짝 서종희(신예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숙자(이다빛나)의 가방에서 나온 약을 직접 먹어 몸으로 입증하는 등의 ‘은또’(은근한 또라이) 기질은 웃음벨을 눌렀다. ‘자이언트 수건남’ 한재필(허남준)에게 첫눈에 반해 가슴을 콩닥였던 순수함엔 함께 설렜다. 거스를 것 없는 당찬 매력을 가진 신예은은 시대를 앞서간 ‘본
코리아타임뉴스 연예팀 | 진영이 '착한 여자 부세미'와 운명적인 첫 만남을 고백해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오는 9월 29일(월) 첫 공개될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극본 현규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크로스픽쳐스, 트리스튜디오)는 인생 리셋까지 카운트다운 3개월, 한 방을 꿈꾸며 시한부 재벌 회장과 계약 결혼을 감행한 흙수저 여자 경호원이 막대한 유산을 노리는 이들을 피해 3개월 간 신분을 바꾸고 살아남아야 하는 범죄 로맨스 드라마. 진영은 극 중 무창마을에서 딸기 농사를 지으며 홀로 아들을 키워내는 싱글대디 전동민 역을 맡았다. 데뷔 후 처음으로 도전하는 아빠 역할인 만큼 진영의 새로운 변신이 기대되는 가운데 진영이 '착한 여자 부세미'에 대한 강한 애착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대본을 보자마자 너무 하고 싶었다”며 '착한 여자 부세미'의 첫인상을 회상한 진영은 “제가 일정 때문에 해외에 나와 있었는데 감독님과의 미팅이 갑자기 잡혔다. 그날 뵙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아 한국에 오자마자 감독님을 뵈러 갔고 그래서 더 욕심이 났다. 작가님의 영화도 계속 반복해서 볼
코리아타임뉴스 연예팀 | 배우 박은혜가 러블리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접수한다.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연출 서용수 / 극본 김홍주 / 제작 LI엔터테인먼트, 몬스터유니온)은 마리의 아빠 찾아 삼만리! 피보다 진하고, 정자보다 끈질긴 별난 가족의 탄생을 그린 드라마다. 박은혜는 ‘마리와 별난 아빠들’에서 강마리(하승리 분)의 엄마이자, 못 말리는 스캔들 메이커 주시라로 분한다. 이성적인 딸 마리와 달리 감정적이고 즉흥적인 그녀는 집안의 사고뭉치 역할을 톡톡히 한다. 가족들과 투닥거리며 살아오던 어느 날, 마리가 어렸을 때 이혼한 전 남편 강민보(황동주 분)가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안 그래도 먹구름이 끼었던 시라의 인생에 폭풍우가 몰아치기 시작한다. 오늘 공개된 스틸 속 박은혜는 20대 후반의 딸을 둔 엄마라고는 믿을 수 없는 동안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딸 마리(하승리 분)가 일하는 병원에서 청소부 아르바이트를 하는 그녀는 어쩐 일인지 화가 잔뜩 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박은혜는 따뜻하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연기로 못 말리
코리아타임뉴스 연예팀 | ‘마지막 썸머’가 세 주인공의 매력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로맨스의 서막을 알렸다. 오는 11월 1일(토) 밤 9시 20분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 극본 전유리 / 제작 몬스터유니온, 슬링샷스튜디오)는 어릴 적부터 친구인 남녀가 판도라의 상자 속에 숨겨둔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다. ‘마지막 썸머’가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증폭시키고 있는 가운데 오늘(18일) 이재욱(백도하 역), 최성은(송하경 역). 김건우(서수혁 역)의 독보적인 매력이 담긴 3인 3색 캐릭터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먼저 이재욱은 서글서글한 외모에 시원시원한 성격을 가진 실력파 건축가이자 송하경(최성은 분)의 17년 지기 소꿉친구 백도하 역에 완전히 녹아들었다. 그는 캐주얼한 셔츠에 안경을 매치한 스타일링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동시에 빈틈없는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이목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나 미워해도 난 이 여름 동안 너 좋아할 거야”라는 카피는 하경을 향한 도하의 솔직한
코리아타임뉴스 연예팀 | ‘존버닥터’가 이재욱, 신예은의 캐스팅을 확정짓고 촬영에 돌입한다. 오는 2026년 공개 예정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존버닥터(가제)’(연출 이명우, 극본 김지수,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더스튜디오엠)는 모두가 기피하는 악명 높은 섬 ‘편동도’에 입도한 공중보건의사 도지의(이재욱 분)와 비밀 많은 간호사 육하리(신예은 분)가 그리는 메디컬 고립 로맨틱 코미디다. 넘치는 정 만큼이나 개성도, 사연도 충만한 섬마을 주민들을 통해 사람을 구하고 사랑을 배우는 ‘섬남섬녀’의 이야기가 유쾌한 웃음 너머 따뜻한 공감과 설렘을 선사한다. 카카오페이지·카카오웹툰에서 인기리에 연재 중인 웹툰 '존버닥터'(작가 김태풍)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존버닥터(가제)’는 ‘소년시대’ ‘열혈사제’ 등을 통해 위트 있고 재기발랄한 연출을 선보인 이명우 감독의 차기작이라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섬세한 필력의 김지수 작가가 집필을 맡아 기대를 더한다. 무엇보다 ‘로코력 만렙’ 이재욱, 신예은의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한다. 이재욱은 외딴 섬마을에
코리아타임뉴스 연예팀 | ‘마이 유스’ 송중기, 천우희가 설레는 입맞춤 후폭풍을 맞는다. 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극본 박시현, 연출 이상엽·고혜진, 제공 SLL,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18일 선우해(송중기 분), 성제연(천우희 분)의 달라진 분위기를 포착했다. 선우해의 입맞춤 고백에 성제연이 어떤 대답을 내놓을지 궁금해진다. 지난 방송에서는 선우해가 성제연을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홀로 견뎌야 했던 어린 시절의 아픔을 성제연에게서 위로받은 선우해. 아플 줄 알면서도 다큐멘터리 출연 결정 이유를 묻는 성제연에게 ‘헤어진 친구에게 보내는 마음’이라고 고백하며 입을 맞추는 선우해의 엔딩은 설렘을 고조시키며 로맨스의 향방에 궁금증을 더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선우해, 성제연의 달라진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멀찍이 앉아 성제연을 살피는 선우해. 한시도 떨어지지 않는 눈빛에 성제연의 볼이 붉어진다. 어색해진 분위기에 먼 산을 바라보는 선우해, 고장이라도 난 듯 얼어붙은 성제연 모습이 사랑스럽다. 무언가 결심한 듯 선우해를 찾은 성제연의 변화도 흥미롭다. 성제
코리아타임뉴스 연예팀 | 그룹 스테이씨(STAYC)의 시은, 윤이 MZ세대의 에너지와 친화력으로 안방을 사로잡았다. 시은과 윤은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긴머리 휘날리며'에 출연해 전설의 긴머리 로커 김태원, 김종서, 김경호, 박완규 4인방과 함께 힐링 촌캉스를 즐겼다. 이날 시은과 윤은 "선배님들과 같이 놀려고 왔다"며 등장부터 높은 텐션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김종서는 어린 시절에 봤던 시은을 다시 만나 남다른 감회를 전했고, 김태원은 "만화에 나오는 사람처럼 생겼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시은과 윤은 알파카월드에서 알파카를 만났다. 시은은 알파카들을 몰고 다니며 남다른 조련 실력을 보여줬고 윤은 막상 알파카가 다가오자, 겁에 질린 모습으로 귀여운 매력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긴머리즈'와 급속도로 가까워지는 친화력을 보여줬다. 특히 시은과 윤은 '긴머리즈'에게 "인생샷을 도와드리겠다"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고, 모자 소품을 직접 만들며 MZ세대다운 센스를 보여줬다. 두 사람은 '긴머리즈'에게 '아궁빵' 포즈 등 다양한 포즈를 전수하며 통통 튀는 에너지를 발산했다. &n
코리아타임뉴스 연예팀 | 미국 LA에서 펼쳐지는 가장 한국적인 명절 이야기를 담은 영화 '라리랑'이 10월 개봉을 확정하고, 어색하면서도 익숙한 명절 풍경을 담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감독: 나선희ㅣ출연: 김종구, 정애화, 이주우, 윤원준, 손문영, 변중희 ㅣ제작: 641필름ㅣ 배급: ㈜누리픽쳐스] 기회를 찾아 LA에 정착한 한국인 가족의 가장 한국적인 명절을 담은 좌충우돌 명절 반란 가족드라마 '라리랑' 이 10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는 치매를 앓는 어머니, 억척스러운 아내, 철없는 아들과 함께 살아가는 미국 이민 2세 최춘배의 집에서 펼쳐지는 하루 동안의 명절 소동을 담는다. 미국에서 오래 살았지만 유난히 전통을 지켜온 그의 가족은 설을 맞아 결혼한 딸 내외까지 LA로 불러 모으며 흥겨운 준비에 나선다. 그러나 한국 문화가 낯선 재미교포 사위는 눈에 차지 않고, 아들은 멕시코계 여자친구를 집으로 데려와 긴장감이 고조된다. 게다가 치매를 앓던 어머니가 갑자기 사라지는 사건까지 벌어지면서, 평범해야 할 설날은 폭풍처럼 뒤엉킨 하루로 변한다. 낯선 땅에서 치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대전 동구의회가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88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0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박영순 의원이 발의한 대전광역시 동구 관광기념품 개발 및 육성지원 조례를 포함한 총 1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2025년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의 경우, 당초 예산액보다 2.44%인 204억 3,306만 원 증가한 8,570억 7,752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강정규 부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제9대 의회와 민선 8기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이 시점에서, 그간의 성과를 잘 마무리하고 남은 과제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모든 구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드린다”며 산회를 선포했다. 한편, 오관영 의장은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일정으로 인해 이날 본회의에 참석하지 못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대전 동구의회 성용순 의원은 제288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중앙시장 대형버스 주차장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성용순 의원은 “우리 구가 조성한 대형버스 전용 주차장이 준공 이후에도 활용도가 낮아, ‘왜 비어 있느냐’는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용 불편의 원인은 단순한 교통체계 문제가 아닌 입지, 동선, 수요 연계, 홍보 등 복합적 요인이 작용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하차 후 곧바로 주차장으로 진입하기 어려운 문제는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구조 개선을 검토하되, 그전까지는 안내체계 보강 등 즉시 가능한 조치를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9월부터 시작된 무료 운영은 인지도 전환의 골든타임인 만큼,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이용 패턴 분석을 통해 향후 전략에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용순 의원은 끝으로 “대형버스 주차장은 단순한 공간 조성이 아니라 사람의 흐름을 바꾸는 사업”이라며 “실용적 해법으로 중앙시장을 단체관광의 거점으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대전 동구의회 박철용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하소산업단지 주차장 확충 및 버스 노선 개선 건의안'이 18일,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박철용 의원은 “하소산단은 대전 동구를 대표하는 산업 거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대중교통 접근성으로 인해 근로자와 기업 모두가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산단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반 인프라 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하여 이번 건의안을 제안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안에는 하소산단 내 공영주차장 부지 확보 및 주차 공간 확충, 그리고 대중교통 접근성 강화를 위한 버스 노선 확대 및 배차 간격 단축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박 의원은 “공영주차장 확충과 대중교통 개선을 통해 근로자들의 출퇴근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이는 곧 업무 효율성 향상과 신규 기업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동구 경제의 중심인 하소산단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대전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대전 동구의회 김영희 의원은 18일 제288회 임시회에서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확대해 지역 내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의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에는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지역 내 다양한 소상공인 사업장까지 확대하여,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김영희 의원은 “최근 우리나라 경제가 내수 침체 국면에 접어들면서, 소상공인들의 경영환경이 날로 악화되고 있다”며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활성화의 대표적 정책 수단이나, 현재는 사용처가 제한적이어서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실정이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소상공인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추 역할을 수행함에도 불구하고,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제한으로 인해 지원이 충분하지 않다”며 “소상공인의 현실을 반영해 다양한 업종과 골목상권까지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사용처 확대를 통해 원자재 및 임대료 상승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매출 증대 효과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 남구의회가 추석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문화 확산에 나섰다. 남구의회는 18일 3층 의회상황실에서 의원과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부패방지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로서의 청렴한 의식을 강화하고 건전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소속 김기용 전문 강사가 맡아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준수사항 등 다양한 청렴 관련 법령과 규정을 심도 있게 다뤘다. 이날 참석자들은 의정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 청탁, 금품 수수, 이해충돌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와 주요 판례를 살펴보며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활동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상기 의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자 의회가 지향해야 할 최우선 가치”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과 직원 모두 청렴 의식을 높이고 구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의회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기록한 바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의회 김태규 의원(통영2, 국민의힘)은 17일 통영시 한산신문사 회의실에서 열린 '폐해수관 실태 및 현안 간담회'에 참석해, 방치된 폐해수관이 해양환경과 안전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며 체계적인 관리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산신문사가 주최했으며, 경상남도 항만관리사업소, 통영시청 해양산업과, 통영해양경찰서, 통영시의회,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등 관계 기관과 시민단체가 함께 참여해 현황과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통영항, 도천위판장, 봉평동, 미수동, 도남항, 삼덕항, 신봉마을 등 여러 지역에서 파손·방치된 해수관로가 다수 확인됐다며, 해양 경관 훼손, 안전사고 위험, 미세플라스틱 유출 등 다양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경상남도 항만관리사업소장은 “통영항 내 폐해수관 등 해양 침적폐기물 수거·처리를 위해 해양환경공단에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신청해 음파탐지 등으로 처리 물량을 산정 중”이라며 “정확한 부피 산정에는 어려움이 있으나 해양환경이 최대한 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태규 의원은 “현행 제도상 통영항 내 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전남대학교 장애인교육복지연구센터(센터장 이태수·특수교육학부 교수)는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기초학습능력을 진단·평가하기 위한 ‘기초학습능력검사 연수’를 전라·경상권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8월 21일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시작으로, 8월 26일 광주·전남·전북 지역, 8월 27일 대구·경북 지역에서 각각 진행됐다. 세 차례에 걸친 연수에는 총 120명의 일반 및 특수교사가 참여해 ▲읽기 ▲쓰기 ▲수학 검사 활용법과 검사 해석 방법을 집중적으로 익혔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학습 수준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전문성을 높였으며, 이를 통해 교육 현장에서의 진단·평가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장애인교육복지연구센터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의 기초학습능력검사 개정 연구를 주도하고 있어, 앞으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기초학습능력을 진단·평가하는 거점 기관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이태수 센터장은 “기초학습능력검사 사용에 관한 연수는 특수교육대상 학생 선정을 위한 핵심 과정이며, 앞으로 이러한 연수를 더욱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