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지난 30일 전시전문해설사 8명을 대상으로 고품격 스토리텔링으로 관람객과 소통하기 위한 ‘2026년 전시전문해설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흥 운대리 분청사기의 학술적 가치를 깊이 있게 고찰해 해설의 전문성을 높이고, 전문가의 노하우가 담긴 스토리텔링 기법과 고객 응대 스피치 기술을 습득해 관람객 중심의 고품격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분야별 전문가 4명을 초빙해 실무 중심의 집중 강의로 진행됐다.
첫 순서로 국제웃음요가문화연구소 김영식 소장이 ‘웃음으로 소통하라’는 주제의 강연을 진행해 해설사들이 관람객과 유연하게 소통할 수 있는 마음가짐과 환대 정신을 일깨웠다.
이어 나선희 스피치커뮤니케이션즈 대표가 강사로 나서 ‘신뢰를 부르는 해설가 스피치’를 주제로 비언어적 소통 기술과 상황별 고객 응대법을 지도하며 실무 능력을 한 단계 높였다.
오후 일정에서는 고려대학교 방병선 명예교수가 ‘분청사기: 기술을 넘어 예술로’라는 주제로 조선 분청사기의 미학적 위상을 재조명했으며, 국가유산청 이지희 감정위원이 ‘우리 도자기에 담긴 빛깔과 디자인’을 주제로 우리나라 도자문화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도와 해설의 학술적 깊이를 더했다.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관계자는 “전시전문해설사는 우리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가장 먼저 만나는 얼굴”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해설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박물관이 지역 문화 거점이자 다시 찾고 싶은 평생학습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