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양산시와 양산시청소년회관이 주관하고 양산시의회가 후원하는 제10대 양산시청소년의회의 의정연수가 지난 10일 양산시의회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17명의 청소년의원이 참석해 양산시의회 견학을 하며 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시의원과의 간담회를 진행하며 시의원의 역할과 마음가짐에 대해 들으며 청소년의원이 평소 의정활동에 대해 궁금하던 점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의원과의 간담회에는 곽종포 양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최선호 부의장, 정성훈 윤리특별위원장, 신재향 의원, 김지원 의원, 송은영 의원이 참석하여 청소년의원의 다양한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변하며 청소년의원의 모의 의정활동에 대한 지지를 보냈다. 정동주 청소년의회 의장은“저희 청소년의원이 준비한 질문에 시의원님들이 열의를 다해 답변을 해주시고 같이 양산의 발전을 위해 고민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며 “시정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질문하는 우리 청소년의원을 보며 든든했으며, 남은 임기 동안 함께 해 나아갈 활동이 무척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곽종포 양산시의회 의장은 “양산시를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고성군에서 운영 중인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5월 9일 복지관 분관 모두의 강당에서 고성군민을 대상으로 ‘챗GPT 활용 홍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군민의 AI(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복지 현장에서의 효과적인 정보 접근 및 콘텐츠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 대상은 복지관 홍보단을 포함한 고성군민 30명이며, 복지 전문 콘텐츠 플랫폼 ‘복지꿀팁’의 김근태 대표가 강사로 나서 강의를 진행하였다. 교육 내용은 △챗GPT의 개념 및 특징 △복지 분야에서의 활용 사례 △실습을 통한 문서 작성 및 정보 검색 활용법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실시간 실습을 통해 챗GPT를 직접 활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AI 기술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복지관에서 지속적으로 실시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운영을 통해 군민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고성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상반기 학력취득 지원사업의 일환인 상반기 검정고시에 응시한 8명 전원이 합격하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상반기 검정고시 도전을 위해 지난 2월부터 개인별 수준에 맞는 학습 지원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한 응시자 8명 전원이 검정합격(전체합격)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이후 대상 청소년들에게는 진학 및 진로 지원 프로그램과 경상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연계한 맞춤형 입시컨설팅 사업을 지원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찾아가는 과정의 길라잡이가 되어줄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이진만 센터장은 “응시자 전원의 합격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까지 꾸준히 노력해 온 학교 밖 청소년들의 노력이 결실을 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6월에 개설되는 하반기 검정고시 과정에도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데 아낌없는 노력을 통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성군 학교밖청소년지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읍 월평리 고자미 영농조합법인(권정구 대표)은 5월 9일 고성군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고자미 영농조합법인은 고성읍 월평리에 소재한 마을기업으로서 지역자원을 활용한 참기름·들기름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2022년 신규마을기업, 2023년 재지정, 2024년 고도화 마을기업 지정을 거쳐 높은 매출과 고성읍 나눔곳간 물품기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인정 받아 행정안전부 선정 2025년 모두애(愛) 마을기업으로 지정됐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창출을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을 말한다. 권정구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적은 금액이지만 좋은 뜻으로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마을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최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사업장 3개소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 지원사업’을 실시 중임을 5월 12일 밝혔다. 이 컨설팅 사업은 4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산업재해 발생 위험도가 높은 중소 사업체를 대상으로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 체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고성군은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관리 전문기관에 위탁하여 사업체에 직접 방문해 지원하고 있으며, 경영자리더십, 근로자참여, 위험요인 파악, 위험요인 제거 및 대체, 비상조치계획 수립 등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7가지가 컨설팅의 핵심 요소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중소 민간사업체의 산업재해 감소에 기여하기를 바라며 건강하고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고성군은 제18회 세계인의 날을 맞이하여 ‘2025년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5월 11일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백수명·허동원 경상남도의원, 고성군의원, 주요 내빈 및 다문화가족, 여성단체협의회,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월 21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여, 다문화가족과 지역사회가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교류와 만남을 통해 지역 내 다양성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13개국 나라별 기수 입장 퍼포먼스 시작된 행사는 △필리핀 결혼이민여성 ‘맘마미아’ 댄스 공연 △모범 다문화가정 및 결혼이주여성 표창(군수-고성읍 레티삭, 회화면 이지은, 의장-하이면 안수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레크리에이션과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국적을 넘어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부대행사로 △세계 여러 나라 음식 맛체험(베트남, 중국, 필리핀) △만들기체험(풍선아트, 미아방지팔찌, 세계집, 필리핀 요요만들기, 솜사탕 만들기) △작품 전시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영주문화관광재단은 5월부터 11월까지 선비세상 한음악당에서 주말 상설공연 ‘선비 풍류, 주말을 물들이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에 정기적으로 열리며, 관람객 누구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선비의 멋, 풍류로 피어나다’를 부제로,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한 전통문화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전통문화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향유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국악, 전통무예, 퓨전국악, 전통 연희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매주 무대를 통해 관람객과 만날 예정이다. 이재훈 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이번 상설 공연은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전통문화 콘텐츠 제공을 통해 선비세상이 지역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문화 공연을 통해 관광객 모두가 문화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영주시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홀에서 ‘2025년 솔리언또래상담자 리더십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영주시 내 솔리언또래상담동아리 소속 청소년 30명이 참여해, 리더십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적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캠프는 격려사를 시작으로 △유은호 강사의 ‘리더십 워밍업 게임’ △‘리더십 미션 챌린지’ 프로그램, △김영미 강사의 ‘목공예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가 청소년들은 직접 책상 수납함을 제작하는 목공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고, 팀별 협업을 통해 친밀감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강○○(영광여중, 2학년) 학생은 “다른 학교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어 좋았고, 솔리언또래상담자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더 잘 알게 되어 한 걸음 성장한 것 같다”며, “앞으로 학교 친구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금주 소장은 “이번 리더십 캠프는 솔리언또래상담자들이 서로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데 의미 있는 계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영주시는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지역사회에 경로효친과 효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10일 풍기읍 남원천 둔치 소무대에서 풍기청년회의소(회장 정상근) 주관으로 어버이날 기념행사 ‘효도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어버이날 기념 인사말과 축사, 트로트 공연,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어르신들께는 따뜻한 식사와 간식 등 다양한 먹거리도 제공돼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풍기청년회의소는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 청년들이 직접 행사를 기획·운영함으로써, 세대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효 문화를 되새기는 데 기여하고 있다. 정상근 회장은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어르신들께 어버이날 행사를 통해 다양한 즐거움을 전해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버이에 대한 젊은 세대의 공경과 존경의 마음이 잘 전달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근섭 노인장애인과장은 “우리 사회의 발전과 번영을 위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영주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지식재산권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5월 23일까지 ‘2025년 IP바로지원사업(지식재산 긴급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IP바로지원사업’은 영주시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허·브랜드·디자인 등 지식재산 관련 애로사항을 수시로 상담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신속히 해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특허법률사무소, 디자인 전문회사 등 협력기관과 함께 국내 맞춤형 특허·디자인 전략 수립을 비롯해,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브랜드·디자인 개발 △국내·해외 출원 비용 지원 등을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2000만 원(자부담 제외)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RIPC 지원사업 신청시스템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 또는 영주시 기업지원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자 기업지원실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중소기업들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특허, 브랜드, 디자인 분야의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업 수요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영주시는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안정과 생계 지원을 위해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31명(서천 수변 식생공원 조성 외 10개소) △공공근로사업 24명(소백산귀농드림타운 환경정화 외 16개소) 등 총 55명이다. 참여 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이며 근로 능력이 있는 영주시민으로,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일정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재산 기준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경우 4억 원 미만, 공공근로사업은 3억 원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어야 한다. 두 사업 모두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에는 신분증, 신청서,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주민등록등본, 구직등록필증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최종 선발은 소득, 재산, 자격 요건 등을 종합 평가해 결정되며, 6월 말 선발자에게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영주문화관광재단은 5월 12일부터 18일까지 영주시청 종합민원실과 영주역 트래블라운지에서 선비세상·선비촌·한국선비문화수련원의 통합 명칭 및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4월 25일까지 진행한 공모전에서 통합명칭 부문 수상작으로 ‘영주 선비ON누리’, ‘선비문화테마파크’, ‘한국선비문화누리’ 등 3개 작품을 선정했다. 해당 수상작들은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평가를 거쳐 선발되었으며, 명칭의 적합성, 창의성, 홍보 가치성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했다. 통합 캐릭터 디자인 부문에서는 영주의 선비정신과 현대적 감각을 조화롭게 표현한 캐릭터 3종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참선비 지킴이’ △‘사군자 프렌즈’ △‘안도령, 영도령, 선도령, 비도령, 주도령’이다. 시민 선호도 조사는 5월 12일부터 14일까지는 영주시청 종합민원실, 5월 15일부터 18일까지는 영주역 트래블라운지에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통합 명칭과 캐릭터를 최종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5월 10일 오후 5시,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열린 ‘솔리스텐과 함께하는 가족음악회_악기로 듣는 동물의 사육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가정의 달을 맞아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해설 있는 클래식 공연으로 마련되어,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특히 모차르트, 비발디의 친숙한 작품들과 함께, 프랑스의 대표적인 작곡가인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가 연주되어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공연의 해설은 영주 출신 음악감독 정준수가 맡아, 쉽고 흥미로운 해설로 클래식 음악의 문턱을 낮췄고, 연주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디 솔리스텐 앙상블(Die Solisten Ensemble)’이 맡아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수준 높은 연주로 객석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궂은 날씨에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객들이 많은 참여를 했으며, 아이의 손은 잡고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은 “아이와 함께 클래식을 이렇게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해설이 함께 어우러져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인천 연수구의회는 지난 8일 구의회 다목적실에서 지방의회의 전문적 역량강화를 위하여 ‘2025년 지방의회 맞춤형 직무연수’ 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소속 지방의정연수센터에서 주관하는 ‘지방의회 맞춤형 직무연수’로 진행됐으며, 6월 정례회를 대비하여 결산 심사를 주제로 지역 사례 중심의 실무 강의를 통해 전문역량을 강화했다. 직무연수는 연수구의회 의원들과 의회 직원 총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태식 지방재정연구소 소장(서울시립대학교 연구교수)가 결산 심사기법, 결산 주요 사례 분석으로 각각 120분씩 진행했다. 특히 심사 사례를 통한 효율적인 심사 방법, 연수구 사례 분석 등 이론과 실제 자료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예산과 재정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였다. 박현주 의장은 “바쁜 일정에도 참여해 주신 동료의원들과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이번 직무연수로 의원과 직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라며, 연수구의회는 앞으로도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부단히 노력하여, 구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는 지난 5월 9일, 인천해송고등학교 학생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의회교실 주도형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으로 새롭게 도입된 주도형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스스로 의제 설정, 발언, 조례안 발의 등을 주도해 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학생들은 모의 임시회를 열고, 7명의 청소년 의원이 ▲교권침해 ▲촉법소년 제도 ▲청소년 선거권 ▲근무시간 문제 ▲인턴제의 문제 ▲최저임금 문제 ▲임금 격차 해소에 대해 자유 발언을 통하여 현실적 문제의식과 참신한 시각을 공유했다.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학생 의원들이 직접 준비한 두 건의 조례안이 상정됐다. 첫 번째는 ‘교실 내 CCTV 설치 조례안’으로, 학교 내 교권 보호 및 학생 안전 강화를 위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두 번째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동등 대우에 관한 조례안’으로, 고용 형태에 따른 차별을 줄이고 공정한 처우를 보장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양 조례안 모두 열띤 질의응답과 토론을 거쳐 본회의에서 가결되어, 학생들의 문제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