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농업회사법인 그린푸드㈜가 최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200만 원 상당의 음료 성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그린푸드가 납품한 음료를 통해 이유식 전문기업 ㈜베베쿡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인호 대표는 “가평읍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의미 있는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무더운 날씨에 지친 분들에게 시원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장석조 가평읍장은 “해마다 지역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시는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그린푸드㈜는 가평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베베쿡 등 유아식품 제조업체에 납품하고 자체 상품도 개발하는 농업회사법인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가평군농업기술센터가 돌발해충 확산방지를 위해 6월 3일부터 7월 8일까지 ‘공동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지역별 집중 방제를 하고 있다. 군은 이 기간 동안 주요 발생지 중심으로 유관부서와 협력해 광역 단위의 일제 방제를 실시중이다. 특히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 24일 과수농가가 밀집한 북면 백둔리 일대에서 ‘돌발해충 공동방제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농업기술센터는 군 산림과와 함께 광역살포기를 동원하고 방제요원 15명을 투입해 총 469.8ha(농경지 269.8ha, 인접 산림지 200ha)에 공동방제를 진행했다. 돌발해충은 예측이 어려운 시기와 장소에서 급작스럽게 발생하는 해충으로, 농작물과 산림에 광범위한 피해를 유발한다. 특히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이 대표적인 해충으로 지목되고 있다. 가평군은 또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사과‧포도 등 5개 과수 작목과 친환경 재배지를 포함한 270ha에 해충 약제를 일괄 공급해 농가가 자체 방제를 병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같은 집중적인 방제 조치 결과, 2025년 월동란 조사에서는 갈색날개매미충과 꽃매미 발생 면적이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가평군이 중점 추진 중인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가평군은 총사업비 287억 원 규모의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 조성사업이 최근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중앙투자심사는 총사업비 200억원 이상(군 단위)의 신규사업에 대해 정부가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재정 건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절차로, 심사 기준이 까다롭다. 관광안보공원 조성사업은 민선8기 가평군의 핵심 공약 중 하나로, 2022년 부지 선정 이후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조사 과정을 거쳐 이번 심사에 도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통과는 단순한 행정절차 완료를 넘어 정부가 사업의 공공성과 경제성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관광안보공원은 가평군 북면 목동리에 조성되며, 부지 면적은 약 9만3천㎡ 규모다. 군은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앞서 2025년 지역균형발전사업에 선정돼 118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바 있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가평군과 속초시가 지난 4일 속초시청에서 차담회를 갖고, 접경지역 지정 이후 양 지자체의 상호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3월 새롭게 접경지역으로 지정된 가평군과 속초시는 이번 만남을 통해 유사한 지역 여건과 정책 수요를 공유하며,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상생발전의 실질적 전략을 마련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회의에서는 △접경지역 상생 발전전략 수립 △평화경제특구 지정에 대한 공동 대응 △지자체 간 교류 확대 방안 등 다양한 현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특히 양측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행정‧정책‧재정 분야의 협업 필요성에 공감하며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접경지역 간 협력을 통해 제한된 행정자원과 지역 특수성을 극복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인 방안을 함께 모색하자”고 강조했다. 이병선 속초시장도 “지자체 간 유기적인 연대를 통해 평화경제특구 지정 등 핵심 과제를 공동으로 풀어 나가자”고 화답했다. 이날 차담회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활성화, 문화‧관광 분야 교류 확대, 지자체 간 우호 증진 등 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은 7월 7일, 반복‧특이민원에 대응하기 위한 민원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위법 민원으로부터 담당자를 보호하고,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대응팀 운영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정과 각 팀에서 직원들이 참여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역할을 분담하고, ▴폭언‧폭행 시 녹음‧녹화 및 퇴거, ▴기물파손‧위협 시 경찰 신고, ▴타 민원인 대피 등 대응 절차를 실습했다. 이번 훈련은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부서 간 협조와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서강석 교육장은 “공정한 민원 처리는 안전한 환경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민원 담당자 보호 제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지역주민 생활밀착형 서비스인 '찾아가는 칼갈이·우산 수리센터'를 운영하여 주민들의 높은 호응과 참여 속에 상반기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찾아가는 칼갈이·우산 수리센터'는 2월 17일부터 6월 27일까지 운영됐으며 동 행정복지센터(12개소) 및 공동주택·공동이용시설(17개소)를 순회하며 이용객 2,123명 · 칼 3,717자루 · 우산 734개의 실적을 기록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우리 구의 찾아가는 칼갈이·우산 수리센터 서비스는 2023년도부터 시작해서 주민들의 만족도가 큰 사업이고 올해는 특히 타구 주민들의 이용 문의도 많았다. 앞으로 점차 사업을 확대하여 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운영될 예정으로, 7월·8월·9월·12월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여 운영되며 10월·11월은 공동주택과 공동이용시설에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이고, 주말과 공휴일은 휴무이다. 자세한 운영 일정은 동구 홈페이지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대전 동구의회가 7일 제287회 임시회 의사일정 합의를 위한 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총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2025년도 하반기 구정 업무보고 청취를 비롯해 조례안, 동의안 등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제287회 임시회 주요 일정으로는 ▲10일 제1차 본회의 ▲11일 상임위원회 ▲14일~18일 제2차~제5차 본회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관영 의장은 간담회에서 “올해는 제9대 동구의회가 임기 3년 차에 접어드는 해로, 이제 마지막 1년을 앞둔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특히 의장으로서 취임한 지 1주년을 맞이하며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보고, 남은 임기 동안 더욱 무거운 책임감으로 구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2025년 함안군 청소년 어울림마당 ‘온니-only’ 행사가 지난 5일 칠원 물재생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관내 청소년 및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의 문화·예술 역량을 발휘하고 또래 간 교류와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 체험부스는 ▲환경·업사이클링 ▲푸드체험 ▲진로·직업체험 ▲게임·놀이 등 총 8개 부스로 다채롭게 구성돼 청소년과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스 운영에는 청소년동아리, 마산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가야공예연구협회 등 관내 기관과 단체가 협력해 청소년의 체험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이어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 청소년가요제 ‘꿈꾸는 마이크’에는 청소년 밴드·댄스 동아리의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10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참가 청소년들은 각자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함안군문화의집 김진경 관장은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문화적 감수성과 자긍심을 함양할 수 있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인천광역시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2025 부평구 다문화 정책 연구회 “다문화”가 6월 30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허정미 대표의원(삼산2,부개1,부개2)을 비롯한 부평구의회 안애경 의장, 박영훈 의원, 손대중 의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하여 책임연구원의 연구용역 수행계획을 보고 받고, 향후 연구 방향과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 작년에 이어 2회차에 접어든 허정미 의원의 다문화 연구단체는 2024년 연구결과를 토대로 연구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며, 기초자치단체 차원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정책 개발을 집중적으로 연구하여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문화 특성화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허정미 대표의원은 "다문화 사업 수행의 현장에서는 중앙정부의 획일화된 다문화 지원 정책에는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부평구 지역 특성에 맞는 다문화 사업을 연구하고 현실에 부합한 정책을 제안하여 부평구의 다문화 수용성을 증대시키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가 완주군민협의회와 전주시민협의위원회가 공동 건의한 ‘완주·전주 상생발전방안’을 전격 수용하고 완주군과의 논의 과정을 거쳐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해 나가기로 했다. 나아가 완주·전주 통합의 밑그림이 되면서 균형발전 및 성장 기반이 될 상생방안의 추가 발굴에도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7일 전주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전주시민을 대표해 참석한 강민철 전주시 주민자치협의회장, 조화자 전주시 통장협의회장, 최창익 한국농수산대학교 학생회장 등과 함께 “완주군민과 언제든 소통하겠다”면서 상생방안의 적극 수용 의사를 밝혔다. 이날 우 시장이 적극 수용 의사를 밝힌 상생방안은 완주군민협의회가 제안하고 전주시민협의위원회가 실행 가능성을 타진한 시민주도형 거버넌스 모델로, 직접적인 당사자인 지역주민들이 주도·구상하고, 행정에서 수용하는 형태로 상생발전과 광역도시 구축을 위한 105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 분류하면 △통합시 명칭·청사(3건) △지방의회 운영(3건) △민간사업단체 지원(7건) △지역개발사업(32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진흥(14건) △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사단법인 사랑의파란우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자원봉사자 참여 확대를 위한 캠페인 및 홍보활동,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 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게 됐다. 김진수 사랑의파란우산 대표이사는 “안전한 주거, 따뜻한 사회,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부평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자원봉사 및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해 지구환경을 보호하는 활동에 참여하는 등 사랑의파란우산의 일곱 가지 행동강령에 깊이 공감한다”며 “협업과 연대사업 활성화를 통해 보다 쉽게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부평구 여성센터는 실습 중심의 육아참여 프로그램 ‘함께하는 육아 프로젝트 – 진짜 쉬운 아빠육아’에 참여할 가족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오는 9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으로, 3세부터 6세 자녀(2020~2023년생)를 둔 가정이 참여할 수 있다. 센터는 ‘처음이라 어려운 육아, 누구나 할 수 있다’를 주제로, 보호자가 일상 속에서 자녀와 자연스럽게 교감하며 육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아빠가 주도적으로 육아를 기획하고 실천해 보는 과정이 핵심으로, 가정 내 돌봄의 주체로서 역할을 경험할 수 있다. 먼저 참여 가정들에게는 비대면 방식(오픈채팅방)으로 주차별 과제가 주어진다. 이를 수행하면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놀이키트가 제공되며, ▲외출 준비 챙기기 ▲예방접종 일정 관리 ▲자녀 성향 이해 등 실생활 중심 과제로 구성돼 있다. 또, 오는 9월 6일 중간 과정으로 ‘보호자를 위한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양성평등 교육’이 대면 형태로 진행되며, 교육 시간 동안 자녀는 유아체육 수업에 참여해 안전하고 즐거운 시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부평구는 지난 4일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풍수해·지진재해보험 선물하기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역자율방재단 및 안전보안관, 구 직원 등 총 7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부평역 광장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주민과 주변 소상공인들에게 홍보 책자 등을 나눠주며 주변 이웃 등을 위해 풍수해·지진재해보험 선물하기를 이용할 것을 적극 권장했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태풍·호우·지진 등 자연재해로 입은 피해에 대해 국가와 지자체에서 보상하는 정책보험이다. 가입대상 시설물은 주택·온실과 소상공인의 상가·공장이며,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의 경우 보험료가 전액 지원(주택·온실 한정)돼 주민 생활안정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까지 구민이 직접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절차를 진행해야 가입이 가능해, 고령층이나 디지털 소외계층은 실제 가입이 어려웠다. 이에 따라 올해 구는 ‘보험 선물하기’를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자녀 또는 지인이 보험에 대신 가입해 줌으로써 고령층 등 취약계층도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을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4일 무안군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민선 8기 출범 3주년 기념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산 무안군수를 비롯해 무안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4개소 대표 및 실무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난 3년간 추진해 온 노인일자리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수행기관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무안군과 협력해 안전한 사업 운영과 어르신들의 행복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그동안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애써주신 수행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적성과 여건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노인 복지 정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을 위해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회장 김천성)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회장 정양수) ▲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진안군 직영 유통매체인 ‘진안로컬푸드 직매장 진안점’에 장애인 취업 지원형 즉석 베이커리인 ‘꿈앤 베이커리’가 8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개소한 즉석 베이커리는 지역사회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장애인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과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장애인 근로자들이 직접 빵을 만들고 판매에 참여함으로써 사회 참여와 자립을 도모하게 된다. 베이커리에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미니 식빵, 오곡빵, 토핑빵, 쿠키류 등 총 5종의 대표 메뉴를 선보인다. 진안산 과일과 오곡, 특산물 등을 원재료로 사용해 건강하고 신선한 로컬푸드 베이커리를 제공하며, 누구나 믿고 즐길 수 있는 먹거리를 지향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즉석 베이커리는 장애인에게는 의미 있는 일자리를, 지역 농업에는 안정적인 소비처를 제공하는 상생형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