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영덕군가족센터는 2025년 결혼이민여성 이중언어강사 일자리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세계언어로 만나는 쿠킹클래스'를 11월부터 12월까지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교실 중심 언어교육에서 벗어나 요리 체험과 외국어 학습을 결합한 실습형 교육으로 기획되어 학습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별수업은 영어·베트남어·중국어·일본어 등 총 4개 언어권별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유아 21명과 성인 49명 등 총 70명의 학습자가 참여했다. 각 나라의 대표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며 해당 언어의 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이중언어강사는 재료 소개·조리 단계·도구 사용법 등을 외국어로 안내하며 학습자의 참여를 이끌었다. 특히 유아 영어반은 조리 없이 감각 위주의 요리활동으로 안전하고 흥미 있게 운영됐으며, 베트남반과 성인반에서는 반미 샌드위치, 고추잡채·꽃빵·오이절임, 덮밥·샐러드 등 각국의 대표 메뉴를 실습했다. 성인 영어반에서는 목살스테이크와 샐러드를 만들어 보는 등 실생활 음식 조리를 중심으로 외국어 표현과 문화 요소를 함께 익힐 수 있는 과정으로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영덕군은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총 9,897억 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12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제1회 추경예산 대비 1,147억 원(13.11%)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9,597억 원으로 1,155억 원(13.68%) 늘어나고, 특별회계는 300억 원으로 8억 원(2.5%) 줄어든 수치다. 이번 예산은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해 최종예산 6,748억 원보다 46% 증가한 수치이며, 2022년 6,649억 원 대비 3,248억 원 늘어난 규모이다. 영덕군은 이번 예산에 대해 산불 관련 국·도비 보조사업과 특별교부세가 크게 증가하고, 주요 기반 시설 조성과 현안 사업 반영이 늘어난 것이 정리 추경 확대의 주요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주요 국·도비 보조사업으로 △산림 재해대책비(위험목 제거) 232.3억 원 △송이 대체작물 조성사업 109.4억 원 △도시재생사업(특별재생) 50억 원 △산불지역 마을단위 복구재생사업 45억 원 등을 편성해 산불 피해 극복과 재해·안전 인프라를 강화했다. 이어, △강구(구)교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93.9억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영호남 농업인의 교류와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나주시와 남해군이 함께 지역 농산물 교환과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의 기반을 한층 공고히 했다. 나주시는 지난 12일 나주시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2025년 한국후계농업경영인·한국여성농업인 나주·남해 교류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호남 농업인이 직접 만나 소통하며 상생의 가치를 공유한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최명수·이재태 도의원, 김해원 나주시의회 농업건설위원장, 홍영신 한국후계농업경영인전남도연합회장, 신진남 한국여성농업인전남도연합회 수석부회장, 민성식 남해군농업기술센터소장 등 주요 내빈과 나주와 남해 지역 농업인 200여 명이 참석해 두 지역의 교류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올해 교류 한마당은 한국후계농업경영인나주시연합회와 한국여성농업인나주시연합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남해군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남해군연합회 등 양 지역 농업인 단체가 주축이 되어 지속 가능한 농업 협력 기반을 다지는 데 의미를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5년 정기분 자동차세 53억 원을 부과하고 시민들의 납부 편의를 위해 다양한 납부 수단을 마련해 기한 내 납부를 당부했다. 나주시는 2025년 정기분(제2기분) 자동차세 33,500건, 총 53억 3천만 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일괄 발송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정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 낼 수 있다. 과세 대상은 12월 1일 기준 나주시에 등록된 차량이며 과세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자동차세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6월과 12월 연 2회 부과되며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상반기(6월)에 전액 부과한다. 또한 1월, 3월, 6월, 9월에 연세액을 미리 낸 연납 차량은 이번 정기분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민들은 가상계좌 이체, 나주시 누리집 및 위택스를 통한 온라인 납부, 모바일 앱(스마트 위택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납부, 현금자동입출금기를 활용한 납부, 전화 납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편리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 납부 기한을 넘길 때 3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출산축하꾸러미 지원과 더불어 둘째아이부터 육아용품 구입비를 제공하는 정책을 확대 시행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나주시에 따르면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생 가정이 체감할 수 있는 양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출산 지원 정책을 새롭게 개편해 시행하고 있다. 우선 도 사업인 다둥이 육아용품 구입비 지원이 기존 셋째아 이상에서 둘째아까지 확대되면서 더 많은 가정이 혜택받을 수 있게 됐다. 현재 기준으로 나주시 출생 순위 비율 가운데 약 32퍼센트를 차지하는 둘째아 가정이 추가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다둥이 육아용품 구입비는 2024년 1월 1일 이후 둘째아 이상이 태어난 가정이 신청할 수 있으며 부모 모두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도내에 거주하고 있으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둘째아 20만 원, 셋째아 이상 50만 원이며 선불카드로 지급하고 유모차, 신생아 의류, 수유용품 등 필수 육아용품을 도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나주시는 모든 출생 가정에 신생아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 지역 특성에 맞춘 고품질 노인 일자리 확대와 분야별 전문 일자리 발굴에 속도를 낸다. 나주시는 지난 12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광주전남본부와 ‘2026년 노인 일자리 선도모델 사업’ 협약식을 하고 고령층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속 가능한 일자리 기반 조성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공공서비스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전문형 노인 일자리를 확대하고 어르신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나주시 관련 부서 담당자들도 함께 참석해 분야별 추진 방향과 협력체계를 논의했다. 나주시는 2024년부터 3년째 선도모델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확보한 국비를 활용해 관내 경로당에 김치냉장고를 보급하는 등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2026년에는 돌봄, 환경, 안전, 시설관리, 지역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다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노인 일자리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부서별 세부 수요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진도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5년 전라남도 나무심기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남의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나무심기 실적 ▲홍보 활동 ▲신규 시책 발굴 ▲예산 활용 등 전반적인 추진 과정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진도군은 공원관리사업소를 중심으로 녹지 공간 조성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최근 3년 동안 ‘나무심기 평가’에서 ▲2023년 우수상 ▲2024년 최우수상▲2025년에는 영예의 대상을 받으며, 3년 연속 수상과 더불어 평가 등급이 꾸준히 상승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진도군은 2025년 나무 식재 실적 역시 군 단위에서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주민들의 생활권을 중심으로 꽃길과 가로수길을 넓히고, 마을 경관을 살리는 녹지 공간을 조성했으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꽃길 가꾸기까지 다양한 녹지 정책을 펼치며 군민이 체감하는 녹지 환경을 만들어 왔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해 온 직원들과 함께 참여해 주신 군민 여러분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다”라며, “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1일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과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에게 안정적인 급식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진도군이 대상 아동을 찾아 추천하고 ‘행복나래㈜’가 기부금을 통해 재원을 조성하며,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이 도시락을 만들어 배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돕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시민이 함께 만든 사회공헌 연합체인 ‘행복얼라이언스’가 기획하고,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이 실제 지원을 맡아 진행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2026년부터 1년 동안 40명에게 총 1만 400식의 도시락과 맞춤형 복지가 지원될 예정이며, 진도군은 지원이 종료된 이후에도 정부의 급식 제도와 연계해 아동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울 전망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돌봄의 손길이 가장 필요한 아이들에게 민관이 함께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전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며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이 대규모 기업·투자 유치와 민생 안정 정책을 통해 지역경제 도약의 확실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신규 조성 산업단지의 분양률이 100% 달성을 앞두고 있으며, 11월 기준 테크노밸리 제2산업단지는 97.6%, 농공단지는 95.2%의 분양률을 기록했다. 신·증설 기업 82개사, 총 1조 3,701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성과를 달성했으며, 이 가운데 테크노밸리 제2산단에는 35개 기업이 입주해 1조 1,760억 원을 투자, 농공단지에는 47개 기업이 1,941억 원을 투자했다. 이는 완주군 투자유치추진단과 기업유치 전담조직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기업 유치 전략과 수소·자동차 등 첨단산업 중심의 산업단지 조성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완주군은 수소 · 자동차 첨단산업 집적화, 선납할인, 입지보조금 지원 등 실수요 기업 중심의 유인책을 마련해 산업용지 분양을 적극 추진해 왔다. 물류 산업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완주군은 국내 택배업계 ‘빅4’로 꼽히는 ㈜로젠 본사를 유치했으며, 로젠은 1,083억 원을 투자해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순창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이 지난 13일 (사)한국인공지능기술산업협회와 순창군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증진 및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김용남 단장과 이원찬 협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AI 기술의 도입과 적용 방안에 대한 정보 교류 및 자문, ▲주민과 사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AI 교육 프로그램과 워크숍 공동 운영,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세미나 및 네트워킹 행사, ▲농촌 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 등을 주요 협력 분야로 정하고, 적극적인 공동 과제 발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순창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은 이에 앞서 농촌의 지속 가능한 혁신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 12월 4일부터 13일까지 AI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했으며, 총 20여 명의 교육생이 과정을 수료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선행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AI 인재 양성과 농촌 현장 적용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재)순창발효관광재단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순창발효테마파크에서 열린 ‘2025 순창 미리크리스마스’ 행사가 관광객의 높은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 중심 겨울 행사다. 행사 기간 동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테마파크 일대는 따뜻한 연말 분위기로 물들었다. 행사장에서는 ▲AR(증강현실) 게임 ‘루돌프들의 산타 찾기’, ▲슈톨렌 만들기 쿠킹 클래스,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AR 기반의 체험형 콘텐츠는 어린이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내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받았다. 이와 함께 ▲도네이션 플리마켓, ▲푸드트럭, ▲버스킹 공연 등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돼 방문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행사 전반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순창발효테마파크는 발효문화를 주제로 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미생물뮤지엄과 발효소스 토굴 등 특화된 시설을 갖춘 지역 대표 관광지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화순군은 15일 2025년 자동차세 정기분(2기분) 15,887건 약 24억 원을 부과한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2기분 자동차세는 올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유한 기간에 대한 세금이다. 과세 대상은 12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이다. 다만, 하반기에 신차를 구매했거나, 중고차를 이전받은 경우의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적용한 금액이 부과됐으며, 자동차 연세액을 일시 납부(연납)한 차량은 이번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동차세는 전국 금융기관에서 고지서 없이도 CD/ATM기를 통해 신용카드, 현금,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인터넷 지로, ARS,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등을 이용하면 은행 방문 없이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등 간편 결제 앱이나 은행 앱을 통해 지방세 전자고지서를 신청하면 모바일로 고지서를 받아 납부할 수 있으며, 전자고지와 자동이체를 모두 신청할 시 최대 1,000원까지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구현진 재무과장은 “자동차세 납부 기한인 2025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9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화순어울림센터 평생학습실에서 ‘평생학습 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해 수강생들이 관련 분야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정리수납전문가 2급 ▲그림책 놀이 지도사 2급 ▲실버인지놀이 지도사 1급 등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참여 수강생들은 전문 교육과 실습을 거쳐 자격증을 취득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교육 수료 후 수강생들이 지역사회 내 마을회관·다문화가정·지역아동센터· 요양병원 등을 방문해 과정별로 2~3회씩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정리 정돈 지원, 아동 대상 그림책 놀이 활동, 어르신 인지 활동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한 수강생은 “교육 과정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어 매우 뿌듯했고, 배운 내용을 지역사회에 재능기부로 돌려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평생학습 과정이 더 많이 운영되어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화순군은 2026년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성인문해교육을 희망하는 마을과 학습자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성인문해교육은 한글·수학·영어 등 기초교육뿐만 아니라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사용법 등 디지털 교육을 포함하여 어르신들이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하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사업이다. 이번 수요 조사는 기초 한글, 수학 및 디지털 문해교육을 원하는 마을과 학습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청 요건으로는 5인 이상의 학습자 구성과 마을회관·경로당 등 학습공간을 사전 확보한 경우이다. 성인문해교육을 희망하는 마을은 오는 12월 19일까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화순군은 이번 수요 조사를 통해 마을별 학습환경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상마을과 학습자 수를 반영하여 더욱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이번 수요 조사는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문해교육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며, “학습을 희망하는 마을과 학습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화순군은 15일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의 기초학습 능력 향상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2026년 성인문해교육 강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성인문해교육은 한글·수학·영어 등 기초교육뿐만 아니라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활용 등 디지털 교육까지 포함해 어르신들이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하고 일상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자격 요건은 공고일 기준 화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군민으로 ▲문해교육사 3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 ▲초등 문해교육 과정 이수자 ▲한국어 교원 2급 또는 3급 자격증 소지자 ▲국어국문학과 졸업자 또는 국어과 교원 자격증 소지자 중 하나 이상의 요건을 충족하면 지원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025년 12월 17일부터 12월 23일까지이며, 신청 서류를 준비해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문해교육은 단순히 글을 배우는 것을 넘어 어르신들이 세상과 소통하고 새로운 기회를 찾는 소중한 과정”이라며, “배움의 즐거움을 전할 뜻깊은 여정에 많은 강사분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