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완주군의회 성중기 의원이 지난 11일, 모교인 전북대학교 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이하 전북사대부고)를 방문해 ‘2025 진로체험의 날 직업인 특강’ 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동문과 함께하는 직업인 특강’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정치인(지방의원) 분야를 대표해 전북사대부고 9회 졸업생인 성중기 의원이 직접 강사로 나선 것이다. 강연은 오후 13시 30분부터 15시 30분까지, 1‧2학년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방의회와 정치의 역할,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소명, 그리고 자신이 걸어온 진로와 삶의 여정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특히, 다양한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사회 참여와 공공의 가치에 대해 고민할 수 있도록 현실감 있는 조언을 통해 정치의 필요성과 지역발전에 대해 이야기 했다. 성중기 의원은 “진로를 고민하던 고등학생 시절의 나를 떠올리며, 후배들에게 작은 힌트라도 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랐다”며, “모교와의 인연 속에서 다시 교정에 설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성 의원은 평소에도 청소년 진로 교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임실읍이 지난 14일 복지이장의 발굴로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 함께 거주하는 한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복지 상담을 실시했다. 새로 설치된 맞춤형복지팀은 방문 상담 사전 예약을 하고, 전기‧수도 요금 감면 신청, 기초생활보장 급여 연계, 긴급복지지원, 돌봄 서비스 점검 등 필요한 복지제도를 꼼꼼히 안내하고 지원을 연계했다. 이 가구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김00, 67세)과 장애인이 있어 평소 외부 활동이 어려웠다. 복지이장은 평소 마을을 돌며 이들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펴 읍사무소에 알렸고, 이를 토대로 방문 상담을 진행했다. 임실읍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41명의 복지이장을 두고 있으며, 이들은 평소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발굴하는 핵심 역할을 한다. 발굴한 가구는 생계, 건강, 주거, 돌봄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주민 누구나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가까운 마을 복지이장이나 읍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 알려주면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재능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7월 15일부터 29일까지 15일간 제330회 임시회를 개최하여 조례안 45건, 동의안 6건, 의견청취안 2건 등 모두 53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기 첫날인 1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9대 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한다. 위원회는 13명 이내로 구성되며, 임기는 내년 6월까지다. 이어서 11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 또한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4명의 의원이 시정질문을 통해 ▲북항 문화공원 명칭 변경 및 원도심 일원 정비사업, ▲학생 등 부산시민의 자살 관련 실태 및 대책, ▲사직야구장 재건축, 북항 재개발 및 해수부 부산 이전, ▲글로벌 해양도시 구현을 위한 핵심 전략과제 등 현안별 집행부의 실질적 대응을 촉구한다.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은 각 상임위원회의 활동이 이어진다. 소관 기관별 2025년도 하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예산집행상황을 점검하며, 조례안과 동의안 등 안건을 심사한다. 끝으로, 29일 제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미추홀구의회는 지난 11일 학익고등학교 학생 14명을 대상으로 지방자치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역할을 알리는 체험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미추홀구의회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발표력 향상을 위한 스피치 강의 수강과 개인별 역할분담을 통한 모의의회를 개최하여 본회의를 직접 진행했다. 끝으로 전경애 의장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의정활동에서 느낀 점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전경애 의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계양소방서는 15일 본서 서장 집무실과 3층 강당에서 하반기 전입ㆍ전보 소방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용식은 송태철 서장과 각 과(단)장,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입ㆍ전보자 36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환영과 축하의 기쁨을 전하는 등 내용으로 진행됐다. 임용자들은 각 행정ㆍ출동부서에 배치돼 시민을 위해 화재ㆍ구조ㆍ구급ㆍ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송태철 서장은 “전입ㆍ전보를 통해 계양소방서에 오게 된 소방공무원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새로운 환경에서 빠르게 적응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윤명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장흥2)은 지난 7월 11일 열린 일자리투자유치국 업무보고에서 도내 자영업자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먹깨비' 앱의 실질적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윤 위원장은 "현재 공공 배달앱인 ‘먹깨비’가 도내 자영업자들의 기대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배달앱과의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며, “인지도뿐만 아니라 구독제 서비스와 같은 대기업의 자본력과 마케팅 전략에 밀려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도내 자영업자 폐업률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지난 요식업계 간담회에서도 먹깨비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 예산 지원과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컸다"고 강조했다. 이에 윤 위원장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말고, 목포, 순천 등 요식업체가 밀집한 도시를 중심으로 한 시범사업 등 체계적인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윤 위원장은 끝으로 “먹깨비는 단순한 배달앱이 아닌 자영업자의 생존과 직결된 지역 상생 플랫폼”이라며, “지속가능한 모델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전략적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2)은 지난 7월 14일 열린 전략산업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전남도가 미래 항공교통체계인 AAM(Advanced Air Mobility) 사업 추진에 있어 전남의 균형발전을 고려한 지역 안배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옥현 의원은 “AAM은 UAM(도심항공교통)과 RAM(지역항공교통)을 포함하는 개념이다”고 설명하며, “특히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섬을 보유한 전남은 도심보다는 지역 기반의 항공교통인 RAM 실증에 매우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조 의원은 “이미 전남은 고흥에서 진행된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사업을 통해 관광, 물류, 응급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증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지형적, 사회적 기반을 검증받았다”고 평가했다. 조옥현 의원은 “현재 AAM 실증사업 대상지가 여수와 고흥 등 동부권 일부 지역에 편중되어 있는 것은 아쉬운 일”이라며, “36년째 의과대학 설립이 미뤄지고 있는 전남 서부권의 열악한 응급의료 현실을 고려할 때, 서부권까지 포함한 전남 전역으로 실증사업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무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4)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섬 관광 육성 조례안'이 7월 14일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전국 섬의 65% 이상을 보유한 전라남도가 섬 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섬 관광정책을 체계화하고 본격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례안에는 ▲섬 관광 기본계획 수립 근거 마련 ▲섬 관광 콘텐츠 개발, 기반시설 조성, 주민 참여형 관광 프로그램 등 사업 추진 ▲민관협력을 위한 ‘전라남도 섬 관광 위원회’ 설치 ▲시·군, 공공기관, 관련 단체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 구체적인 추진방향이 담겼다. 이날 최무경 의원은 “전남의 섬은 독보적인 자연·문화 자산이자,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소중한 지역 자산”이라며 “관광의 흐름이 육지에서 바다로, 도심에서 섬으로 이동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섬 관광을 산업으로 키울 적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조례는 단순한 관광 진흥을 넘어, 지역 주민이 직접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불법촬영 피해 영상 삭제를 위해 전남도가 직접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도의회에서 제기됐다. 전라남도의회 차영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진)은 지난 7월 1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2025년도 여성가족정책관 소관 업무보고에서 “영상 삭제 지원은 피해자의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더는 수도권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전남도가 직접 책임지고 삭제 지원을 수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2025년부터 기존 디지털 성범죄 특화상담소(목포·순천)를 ‘지역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로 전환하고, 강진의료원 내 해바라기센터를 신설하는 등 여성폭력 복합피해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차영수 의원은 “센터 전환이 예정돼 있으나, 현재까지 영상 삭제가 즉각 이루어질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며 “현행 절차상 수도권 기관에 의존하거나 심의 등 행정절차로 7~10일이 소요되고 있어 피해자 보호를 위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담인력 2명을 채용했지만, 디지털 전문가가 포함됐는지, 영상 삭제를 수행할 기술적 준비가 마무리됐는지는 아직 확인이 필요하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여수시의회는 지난 14일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여수 영취산 진달래 축제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구민호 여수시의회 의원이 주최했으며, 시의원, 여수시 관계자, 여수시민 등을 포함해 약 60여명이 참석해 축제의 콘텐츠 다양화와 관광 인프라 확충, 지속 가능한 운영 전략 등을 주제로 열띈 논의를 펼쳤다. 오재환 (사)여수영취산진달래축제보존회 이사장은 축제의 전통과 시민 참여의 역사적 의미를 강조하며, 진달래축제가 여수 4대 축제로서 위상을 갖추도록 제도적·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희선 범민문화재단 이사장은 축제의 정체성 강화를 위한 ‘의승수군길’ 조성, 흥국사 연계 프로그램 개발, 지역 특산 콘텐츠 확대 등의 전략을 제안했다. 박효연 전남대 교수는 축제의 장기적 지속 가능성을 위해 진달래 중심의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 축제 공간 확대, 체류형 프로그램 도입, 인근 지역 축제와의 연계 필요성을 강조했다. 간담회 좌장을 맡은 구민호 의원은 “오늘 이 자리가 축제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여수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의령 동부농협(조합장 주현숙)은 14일 부림초등학교 및 신반중학교를 방문하여 농촌지역 교육여건 향상을 위해 농협재단의 지원으로 마련된 ‘농업인 자녀 학습 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학습꾸러미는 부림초등학교(봉수분교 포함) 입학생 6명과 신반중학교 입학생 12명에게 학습 용품과 무선이어폰이 전달됐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의령군 유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보행 보조기(실버카)’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 어르신이 증가하면서 사회적으로 고립 문제가 발생하는 등 지역사회 내 야기되고 있는 어려움을 지역 내에서 해결해 보고자, 경상남도 특화사업 공모 신청을 통해 추진하게 됐다. 14일 전달식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보행 보조기를 전달하고, 사용법을 안내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보행 보조기는 의자 기능, 물품 수납 기능 등을 갖춰 단순한 보행 보조를 넘어 어르신들의 외출 편의성과 생활의 질을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양산시는 아이돌봄서비스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돌봄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5년 아이돌보미 40명을 신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이돌보미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12세 이하 아동의 안전한 보호 및 돌봄 업무를 수행하는 돌봄전문가로 양산시에서는 현재 131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고 있다. 선발 절차는 ▲서류심사 ▲인·적성검사 ▲면접심사 등 단계별 전형을 통해 진행되며, 전문성과 인성을 갖춘 인력을 공개 선발할 계획이다. 아이돌보미 양성교육을 수료했거나 영유아보육법, 유아교육법, 초·중등교육법에 따른 교사의 자격 및 의료법에 따른 의료인의 자격이 있는 자로 3개월 이상 ~ 12세 이하 아동 돌봄이 가능하면 연령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28일부터 30일까지로 응시서류는 양산시여성복지센터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청 홈페이지 내 공고를 확인하거나 양산시여성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미 여성청소년과장은 “아이돌보미는 지역사회 돌봄의 최일선에서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연수구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백영실)은 한국마사회 연수지사(지사장 위한송)와 지난 10일 300만 원 상당의 식료품 교환권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국마사회 연수지사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금을 전달받아 방학 기간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가구를 위한 ‘방학맞이 아동 가구 결식 예방 식료품 교환권 지원사업’을 기획했다. 식료품 교환권 지원을 통해 아동 가구는 필요한 먹거리 물품을 자율적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교환권은 지역 상권 및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백영실 위원장은 “옥련1동 아동 돌봄 사업을 위해 지원해 주신 한국마사회 연수지사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돌봄 마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충남 홍성소방서가 화재 시 소방차량의 신속하고 원활한 현장 활동을 위해 공동주택 내 소방차 전용구역 주차금지를 당부했다. 소방기본법 제21조의2(소방자동차 전용구역 등)에 따르면 2018년 8월 이후 건축이 허가된 공동주택(100세대 이상 아파트ㆍ3층 이상의 기숙사)에는 각 동별 전면 또는 후면에 소방차 전용구역을 1개소 이상 설치해야 한다. 해당 전용구역에 불법 주차하거나 진입을 방해하는 행위는 법적 제재를 받는다. 1차 위반 시 50만 원, 2차 위반 시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주요 위반 행위로는 ▲소방차 전용구역에 물건을 쌓거나 주차하는 행위 ▲차량의 전ㆍ후면 또는 양 측면을 막는 물건 적치나 주차 ▲전용구역 진입을 방해하는 주차 ▲노면 표지 훼손 또는 삭제 행위 등이 있다. 강기원 서장은 “소방차 전용구역 확보는 나와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자발적 협조와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