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오산시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일 세마역 일원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분기마다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자 추진됐으며, 세마역 일원에서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동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복지사업 리플릿 및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주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를 독려하는 한편 복지사각지대 인적 안전망인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택선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이 구축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세마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복지상담 후 대상자의 상황에 적합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위기 상황 해소를 위한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04-02 윤경수 기자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서산소방서가 지난 1일 서산우체국과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체국 및 집배 차량의 화재 예방을 강화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서산소방서는 집배원을 ‘명예소방집배원’으로 임명하고, 화재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명예소방집배원’은 집배 차량 운행 중 화재를 발견하면 신속하게 신고하고, 보급된 소방기구로 초기 진화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서산소방서는 우체국 직원과 집배원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여 화재 대응 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해당 협력 체계는 4월 한 달간 시범 운영되며, 추진 기간 동안의 활동 성과를 평가하여 우수 명예소방집배원에게는 소방서장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최장일 소방서장은 “우체국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2 김태훈 기자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다문화가족 자녀 진로·진학 지원사업'이 올해로 12년 차를 맞이하며,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진로 및 대학진학 고민을 해결하는 대표적인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1년 사업 참여자 수는 492명에서 2024년 929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진로·진학 지원사업은 중학생들의 진로 고민과 고등학생들의 대학 선택 및 입시 준비에 대한 지원을 목표로, 전문가의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실행방법을 함께 준비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본 사업은 최근 4년간 매년 평균 500명(진로상담사 교육 참여자 제외)이 넘는 다문화가족 및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자신의 진로 및 대학진학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며, 실질적인 진로 설계를 돕고 있다. 지난 10년간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주민 자녀 등 이주배경 학생 수는 2.7배, 그 중 중도입국 청소년은 1.9배 증가했으며, 서울에 약 2만 명(11%) 정도 거주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올해부터 지원대상을 중도입국 청소년까지 확대하고 진로·진학 지원 서비스의 전문성도 강화할 예정이
2025-04-02 윤경수 기자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국가보훈부는 2일 취약계층 국가유공자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국가유공자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6·25전쟁과 월남전 등 전쟁에 참전한 국가유공자는 전투 상황 등에 따른 트라우마와 특수한 조직문화 경험으로 사회적 고립 가능성이 높은 실정으로, 미국과 영국, 호주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전쟁 트라우마 등으로 인해 고독사에 취약한 국가유공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적극적인 예방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국가보훈부는 고독사 위험에 취약한 국가유공자 관리 대상을 확대하고, 최신 정보통신기술(ICT)과 민관협업 등을 통한 맞춤형 예방, 그리고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둔 ‘국가유공자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현재 국가유공자 1인 가구는 15만 7천여 명으로, 이 중 65세 이상이면서 취약계층과 보훈돌봄서비스 미수혜자는 6,600여 명에 달한다. 이에 따라 국가보훈부는 먼저, 고독사 위험 국가유공자 관리 대상 확대와 위험군 분류체계를 세분화한다. 고독사 예방 관리 대상을 1인 가구와 취약계층, 보훈돌봄서비스 미수혜자를 포함해 기존 65세
2025-04-02 윤경수 기자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질병관리청은 4월 2일~4월 3일 이틀 간 라오스 대상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의 일환으로 라오스 보건부 인력을 초청하여 보건위기 대응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라오스 공중보건 위기대응 역량강화 ODA 사업은 2022년 시작한 총 5개년 사업으로,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자: 김성혜 교수)과의 협력을 통해 그간 우돔싸이 지역 내 실험실 준공, 혈청학 진단검사법 교육, 감염병 감시 체계 구축을 위한 워크숍, 각종 기술 지원 등 현지 수요에 기반한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수행하여, 현지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와 협력사업으로 진행된 우돔싸이 지역 내 실험실 준공은 KOFIH에서 건물 건축을 지원하고, 질병관리청에서 실험실 인력들의 진단 능력 향상 연수를 진행하여 라오스 지역 내 실험실 진단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국립진단역학센터 대상으로 살모넬라균의 전장유전체분석 기술 전수를 수행하여 국가 공중보건 실험실로서의 역량을 한층 높이는 데에도 기여했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초청연수를 통해 라오스 보건부 관계자들이 직접 자국에서 시나리오
2025-04-02 해외팀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청양군은 2일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돼 김돈곤 청양군수와 각 부서장 등 고위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 감수성 제고와 공공기관의 책임 있는 역할 수행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강사로 나선 한국장애인개발원 송희성 전문강사는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이해증진, 관련 법령 및 정책 안내, 실제 사례 공유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장애 당사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을 통해 진정한 통합사회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정기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4-02 윤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