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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일씨엔에스,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장학금 3천만 원 기탁

해상풍력 기자재 생산 군산공장, 지역경제․교육․산업의 선순환 도모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군산시는 ㈜삼일씨엔에스(유청무 대표 외 2명)가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장학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 참석한 삼일씨엔에스 풍력스틸 사업 부문 유청무 대표는 “인재양성 장학금이 군산 지역 학생들이 미래 산업을 이끌어나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주)삼일씨엔에스의 장학금 기탁은 지역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는 동시에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도시 군산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군산시는 앞으로도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에 힘써 미래 신산업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삼일씨엔에스는 고강도 콘크리트 파일 및 PC 생산, 철구조물 제작 설치 등을 주력으로 하며 국내 건설․산업 분야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현재는 용인 ․ 충주 ․ 부여 ․ 군산 등 전국 주요 거점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2013년 개소한 군산공장은 해상풍력 기자재 생산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2020년부터 군산공장을 중심으로 해상풍력 분야에 본격 진출해 핵심 기자재인 트랜지션피스를 제작, 영광 낙월 해상풍력단지에 납품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트랜지션피스는 해상풍력 발전기의 타워와 하부구조물을 연결·지지하는 장비로, 풍력발전기의 유지·보수·관리를 위한 주요 전기 설비들이 조립되는 복합 구조물이다.

 

현재도 삼일씨엔에스는 해상풍력 거점도시로 성장하고자 하는 군산시의 비전과 발맞추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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