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덕양분소에서 한 해 동안 지역 현장에서 활동한 거점 매니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5 거점센터 매니저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 곳곳에서 자원봉사의 연결자 역할을 수행해 온 거점 매니저들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내년도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고양시 15개 거점센터에서는 총 67명의 거점 매니저가 배치돼, ▲자원봉사 상담 및 활동 연계 ▲생활밀착형 봉사 프로그램 기획·운영 ▲신규 봉사자 발굴 및 참여 기반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했다.
특히 ‘우리 마을 자원봉사 놀이터 지원사업’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실시해 지역 맞춤형 자원봉사 활성화에 큰 성과를 보였다.
보고회에서는 연간 추진실적과 우수 운영 사례가 공유됐으며 거점 운영의 강점과 개선점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매니저들이 잠시 마음을 쉬어갈 수 있도록 ‘걱정 인형 만들기’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해, 한 해의 피로를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져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완범 센터장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자원봉사 활동의 든든한 연결자가 돼 주신 매니저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2026년에는 거점센터의 역량 강화와 체계적인 지원으로 지역사회 변화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결과보고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확인하고, 거점센터 운영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2026년에는 거점센터 내실화, 매니저 전문성 강화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자원봉사 환경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