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지난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포항시 찾아가는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임재선 사랑의열매 포항시 나눔봉사단장, 포항시 이웃돕기 유공자 8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 지역에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온 개인과 단체의 공로를 기리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액으로 추진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난방비 전달과 차량지원사업 차량 전달식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 전반에 기부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상식에서는 경북도지사·경북도의회 의장·경북경찰청장 표창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감사패, 착한가게 감사패 등이 수여됐다.
수상자로는 ▲경북도지사 표창 이소근(포항시 나눔봉사단) ▲경북도의장 표창 김우석(포항사랑요양병원장) ▲경북경찰청장 감사장 윤주애(포항시 시각장애인복지관 사무국장)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감사패 전진만(㈜아이엠 대표) 외 3명이 포함됐다.
또한 10년 이상 정기기부를 실천해 온 김종섭 대표(풀할인마트)는 꾸준한 나눔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와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난방비 세대당 15만 원씩 총 779세대, 1억 2천만 원 상당이 지원됐으며, 차량지원사업으로 총 8대(2억 800만 원 상당)의 차량이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지원 차량은 스타리아 3대, 모닝 4대, 휠체어리프트 차량 1대로,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노인 복지시설 등 8개 기관에 배분됐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변화는 나눔을 실천하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노력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포항시는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