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평택시국제교류재단 평택영어교육센터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운영된 인공지능(AI) 활용 영어 동화책 제작 특강 ‘AI 스토리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영어 스토리 구성, AI 이미지 생성, 실물 책 제작까지 완성할 수 있도록 집중 편성된 창의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었다.
첫날 특강은 영어로 이야기를 만들기 위한 기초 구성 능력과 DALL․E를 직접 다루는 실습에 초점을 맞췄다. 1교시에는 등장인물 분석, 배경 설정, 이야기 흐름 구성 등 스토리 구조화 수업을 진행했고, 2교시에는 학생들이 만든 문장을 프롬프트로 입력해 장면별 삽화를 제작해 DALL․E 이미지 생성 실습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자신이 구상한 문장을 AI에 설명하며, 즉각적으로 만들어지는 이미지들을 보며 흥미와 몰입도를 크게 높였다.
둘째 날은 완성 단계에 집중한 실전 편성으로 진행됐다. 1교시에는 전날 제작한 이야기 검토, 표현 다듬기, 장면 흐름을 정리했으며, 2교시에는 스토리와 AI 생성 이미지를 결합하여 개인 맞춤형 영어 동화책 구성 및 최종 편집에 집중했다. 학생들은 같은 주제라도 서로 다른 시각 표현과 창의성을 드러냈으며, 최종 결과물은 향후 실물 동화책으로 제작․제공될 예정이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정종필 대표이사는 “짧은 기간의 집중 특강이었지만 학생들이 AI를 활용해 자신만의 영어 동화책을 완성하는 성취를 경험했다”며 “AI 융합 교육이 영어 표현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자연스럽게 확장시키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AI 기반 맞춤형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