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단양군이 2025년(’24년 실적)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7일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은 '국민안전교육 진흥기본법' 제7조에 따라 매년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안전교육 추진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평가다.
올해는 중앙부처 25개 기관과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등 총 268개 기관을 대상으로, 6대 안전 분야와 23개 세부 안전영역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과 생활 밀착형 안전교육 활성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경로당 순회 안전교육 ▲우울증 예방을 위한 AI 돌봄 로봇 지원 확대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뮤지컬 공연 개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마당 운영 ▲전 군민 대상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대상 화재 예방 교육 등 지역 여건과 현장 수요를 고려한 다양한 안전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주목을 받았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안전교육은 일상 속에서 반복되고 축적될 때 비로소 효과를 발휘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작은 교육 하나가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단양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