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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함양시니어클럽–수퍼빈㈜, 자원순환 활성화·노인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친환경 기술과 사회 공헌의 만남! 지역사회 환경 문제 해결 및 어르신 사회 참여 확대 기대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함양시니어클럽은 자원순환 실천 활동 지원 및 지속 가능한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AI 로봇기술 기반 자원순환 기업 수퍼빈㈜과 손을 맞잡고 지난 16일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경제 활동 참여 확대를 목표로 하며 2026년 1월 1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양 기관은 혁신적인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하여 어르신들에게 친환경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주요 역할은 함양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들은 라벨이 제거된 깨끗한 투명 페트병의 분리 및 수거, 보관 등 순환자원 회수 활동을 담당하고, 수퍼빈은 순환자원의 검수, 계근(무게 측정), 회수·운반, 실적 공유 및 보상 처리 등 전반적인 자원순환 시스템 운영을 담당한다.

 

함양시니어클럽은 회수한 순환자원의 실적에 따라 수퍼빈으로부터 받은 포인트는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환경 문제 해결에 주도적으로 기여함으로써 사회적 효능감을 높이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수퍼빈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지역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포용적 자원순환 모델을 구현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새로운 상생 구조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환 함양시니어클럽 관장은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이고 의미 있는 일자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깨끗한 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성공적인 사업 모델로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수퍼빈 관계자는 “함양시니어클럽과의 협력은 기술이 지역사회 및 노인 복지와 결합하여 시너지를 창출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함양시니어클럽은 보건복지부 지정 노인일자리 전담 기관이며, 수퍼빈(주)은 AI(인공지능)와 로봇 기술을 융합하여 폐기물을 고품질 재생자원으로 재탄생시키는 혁신적인 자원순환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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