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2월 17일, 연말연시를 맞아 청소년 격려와 시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달콤한 응원과 함께하는 안전한 남원만들기’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남원여자고등학교 및 제일은행 사거리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지역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오전에는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동아리) 소속 청소년들이 직접 정성껏 제작하고 포장한 컵케이크 400여 개를 남원여자고등학교에 전달하여 수능 등 시험 준비로 지친 학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 간의 연대와 배려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오후에는 남원시자율방범연합대가 청소년 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남원여자고등학교 주변에서 방학 기간 중 음주·흡연 예방 홍보 및 순찰 강화 활동을 펼쳤으며, 이어 제일은행 사거리 일대에서는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안내 리플릿을 배부하며,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예방 중심의 캠페인을 전개했다.
남원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연말연시 시민 모두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원이 더욱 따뜻하고 안전한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