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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제주 분산에너지, 도민 눈높이로 전한다

제주도, 누구나 쉽게 이해하는 제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안내 소책자 제작·배포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을 도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 소책자를 제작해 배포한다. 도민에게 돌아올 변화와 혜택을 소상하게 담은 '누구나 쉽게 이해하는 제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이다.

 

소책자에는 도민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분산에너지의 개념을 ‘전기를 멀리서 끌어오지 않고 우리 동네에서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방식’으로 풀어 설명했다. 분산에너지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도민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담았다.

 

특히 가상발전소(VPP),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전력망 연계(V2G), 전기를 수소·열 등으로 전환하는 전력 전환(P2X) 등 분산에너지의 핵심 개념을 도민이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해 정보 전달력을 높였다.

 

아울러 분산에너지 확산에 따라 도민이 전기 소비자만이 아니라 직접 생산하고 남는 전기를 판매하는 에너지 프로슈머(에너지 생산·소비자, Prosumer)로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을 소개하고, 도민 참여 기반의 에너지 체계로 전환되는 방향도 다뤘다.

 

안내 소책자는 도청 민원실과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할 계획이며, 도청 누리집(소통·참여·인권) 내 도민정책평가단·미래경제분과·에너지산업과 게시판을 통해 파일로도 제공할 예정이다.

 

18일 오후 4시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에 따른 미래 토론회’ 현장에도 비치한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안내 소책자가 도민 눈높이에서 분산에너지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정 정책이 도민 삶 속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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