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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홍성군 귀농귀촌협의회, 다자녀가구에 쌀전달

지역사회 나눔 실천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홍성군 서부면은 지난 17일, 홍성군 귀농귀촌인협의회가 관내 다자녀 가구를 방문해 쌀 80kg을 전달하며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역 내 다자녀 가구의 생활 안정을 돕고, 민간 자원을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됐으며, 김찬 회장은 평소에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오고 있다.

 

쌀을 전달받은 가구는 “자녀가 많아 식비 부담이 큰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됐다”며 “지역에서 이렇게 관심을 갖고 챙겨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찬 귀농귀촌협의회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이 지역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이웃을 위한 나눔에도 계속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순화 서부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귀농귀촌인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서부면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다자녀 가구를 비롯한 취약계층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부면 맞춤형복지팀은 동절기를 맞아 다자녀·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식료품 지원, 난방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자원을 연계하며 촘촘한 지역 복지 안전망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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