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아산시는 취약계층 아동의 결식 예방과 안정적인 급식 제공을 위해 ‘2026년 아동급식 지원사업’ 도시락 공급업체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급식 제공을 넘어 급식의 품질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아산시의 적극적인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아동급식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제시된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급식 운영 전반에 대한 실질적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아산시는 식단 구성 및 급식 운영의 지속적 개선에 나서며, 아동의 영양 균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식단을 제공한다. 또한 계절별, 명절 등 다양한 상황에 적합한 급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급업체와의 긴밀한 협의 체계를 구축하고, 필요 시 즉각적인 조정 및 보완 조치를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
안금선 아산시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협약은 아동 급식 위원회에서 제시된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한 질적 향상 방안으로, 시에서는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급식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 감독과 개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산시 아동급식지원은 수급자, 차상위, 한부모가정 등 결식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학기 중 석식 △학기 중 토요일·공휴일 중식 △방학 중 매일 중식을 각 가정에 도시락배달 급식 지원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