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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구군, 24일 펀치볼 종합복지센터 준공

총사업비 45억 원 투입, 991.5㎡ 규모로 조성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양구군이 오는 24일 오후 2시 해안면 펀치볼 종합복지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

 

준공식은 서흥원 양구군수를 비롯한 주요 내빈과 마을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경과보고 및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펀치볼 종합복지센터는 총사업비 약 45억 원이 투입돼 해안면 펀치볼로 1307(현리 154, 해안면사무소 옆) 일원에 991.5㎡ 규모로 조성됐다.

 

센터에는 지역 안전을 책임지는 의용소방대와 자율방범대가 입주할 예정이며, 지역주민의 여가·체육활동과 복지 증진을 위한 체력 단련실, 프로그램실, 목욕탕 등이 한곳에 설치돼 해안면의 생활밀착형 복지·안전 거점 시설로 활용될 계획이다.

 

양구군은 이번 종합복지센터 준공을 통해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복지·문화·체육 분야의 기반 시설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해안면 한 마을 주민은 “의용소방대와 자율방범대가 한곳에 위치해 든든하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복지시설이 함께 조성돼 자주 찾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윤동규 사회복지과장은 “펀치볼 종합복지센터는 지역 안전 기능과 생활복지 기능을 함께 갖춘 복합시설로, 주민들이 일상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밀착형 복지시설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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