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소규모 재해취약 사업장 안전컨설팅 지원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8개월간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산업재해 사망 감축 및 예방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행기관인 (주)산업안전기술원은 이날 10개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진행한 회차별 안전컨설팅 과정과 산업안전 환경 개선 성과를 종합적으로 발표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향후 개선 과제와 대응책을 면밀히 검토했다.
올해 처음 시행된 해당 사업은 안전관리 능력이 취약하고 재정이 열악한 50인 미만 사업장 1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위험 작업현장 안전실태 점검 ▲근로자 참여 교육 ▲경영자 안전인식 개선 등에 대한 컨설팅 지원이며, 사업장 스스로 유해·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할 수 있는 안전 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작업환경 개선 모범 사례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결과를 분석해 향후 중대산업재해 대응 방안 및 예방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안전보건지킴이 활동과 환경개선 사업 등 산재 예방 지원을 지속 추진해,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도시 포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