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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주시 5개 생활문화센터, 성과 공유하고 발전 방향 논의

전주시, 23일 효자생활문화센터에서 ‘전주시 생활문화센터 운영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는 23일 효자생활문화센터에서 전주시민의 문화 향유 거점인 전주시 생활문화센터의 운영 전반에 대한 자문과 조정 역할을 수행하는 ‘전주시 생활문화센터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생활문화센터 활성화를 위한 정기회의로, 10명의 운영위원이 참석해 지역문화진흥과 문화 자치 실현을 위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문화 복지 향상에 기여한 우수 직원 5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평소 현장에서 묵묵히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기획·운영하고, 동호회 지원을 통해 생활문화 기반을 다져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각 생활문화센터별로 2025년도 주요 운영 성과를 보고하고, 2026년도 성과계획과 중점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센터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학습과 협력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특히 운영위원들은 이날 회의를 통해 생활문화센터가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주민주도의 문화 활동을 촉진하는 지역 문화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와 관련 전주시 생활문화센터는 진북·인후·우아·삼천·효자 등 권역별로 총 5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도록 아이부터 어른까지 여러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운영위원회는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생활문화센터의 역할과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생활문화를 향유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참여가 지속될 수 있도록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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