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수어통역센터 4층 농아인쉼터에서 금곡홍유릉상점가 상인회의 ‘2025년도 첫걸음 기반조성사업 완료보고회’가 열렸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상점가 상인들과 상인회장, 프로젝트 매니저(PM), 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함께했으며, △세부 사업별 추진 현황 △목표 대비 성과 달성률 △사업비 집행 내용 △사업 효과 및 발전 방향 등이 공유됐다.
지난 상반기부터 추진한 이번 사업으로, 원도심인 금곡홍유릉상점가의 점포별 경영 여건뿐만 아니라 상인 역량, 고객 만족도, 상권 환경과 이미지 등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상인들은 선진지 견학과 재난 방재 교육, 바가지근절 캠페인, 상점가 청소 등의 활동을 함께하며 소속감과 역량을 키웠고, 동행축제 페이백 행사, 도시재생 축제 등에도 참여하며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또, 고객 소통 창구인 모바일 신문고가 도입돼 팔로워 2천 명 이상을 기록하는 등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상인 얼굴이 새겨진 상점 정보 종합 미니간판이 개별 점포에 설치됐고, 점포별 에어컨 청소, 수시 소독 케어, 위생 관리 키트 구비 등도 이뤄지면서 상인 만족도는 물론 고객 신뢰감 높은 점포로 재탄생했다.
이와 함께, 대형 디지털 상권 안내판 및 고객 체험용 흑백 사진관 설치, 홍보영상(11편) 및 카드뉴스(12편) 제작·게시 등 효과적인 정보전달과 홍보를 위한 기반도 마련됐다.
이희문 상인회장은 “상인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예상보다 훨씬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고,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를 보내준 남양주시에 감사한 마음”이라며 “상인과 고객 모두 만족도 높은 결과를 낸 이번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곡홍유릉상점가는 올해 초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특성화시장 육성을 위해 공모한 ‘첫걸음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됐으며, 확보한 사업비 1억 4천만 원(국비·시비 각 7천만 원)을 이번 사업 추진에 투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