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이 지역 대표 브랜드인 ‘예천한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1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 고품질 육성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예천군은 한우산업의 기초인 생산 기반 강화부터 유통 체계 개선, 브랜드 가치 제고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대책을 추진해 축산농가의 소득을 실질적으로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우량 개체 확대로 생산 경쟁력 확보
먼저, 예천군은 총 6억 9,500만 원을 투입해 ‘고품질 개량 기반’을 다진다. 주요 사업으로는 ▲우량 암소 장려금 지원 ▲송아지 거세 지원 ▲수정란 이식 및 인공수정료 지원 ▲유전체 분석 등 총 9개 세부 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유전적으로 우수한 개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확대함으로써, 농가가 안정적인 사육 기반 위에서 더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사육 환경 현대화로 고급육 생산 최적화
이어 사육 환경을 위생적이고 효율적으로 개선해 ‘고급육 생산 체계’를 확립한다. 1억 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 10개 농가에 ‘스테인리스 사료 급이조’ 설치를 지원하는데, 이는 사료 오염을 방지하고 섭취 효율을 높여 한우의 품질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다.
또한, ‘소 자동목걸이’ 설치 지원을 통해 백신 접종과 질병 검진의 안전성을 확보한다. 이는 농가의 노동력을 절감하는 동시에 방역관리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유통 거점 ‘특화센터’ 중심의 브랜드 혁신
유통 분야에서는 예천읍 상설시장 인근에 조성된 ‘예천한우 특화센터’가 핵심 동력으로 작용한다.
특화센터는 현대적인 식육 포장 처리 시설과 냉장·냉동 창고를 갖춘 전문 유통 거점으로, 군은 이곳을 통해 고품질의 예천한우를 관내 식육점과 식당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고, 전국 단위로 판로를 넓혀 예천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명품 수준으로 격상시킬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축산 환경 조성 및 농가 경영 안정 도모
군은 깨끗한 ‘친환경 축산 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는다. 퇴비사 설치와 분뇨 처리 장비 지원, 해충 퇴치 램프 설치 등 환경 개선 사업을 병행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자연 순환 농업의 기반을 강화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축산업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축산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신뢰도 제고에도 힘쓸 방침이다.
축산과 신설과 잇따른 성과… 선도 지자체 위상 입증
특히 예천군은 축산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기존 산림축산과에서 ‘축산과’를 분리·신설해 보다 전문적이고 강력한 축산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25년 경상북도 한우경진대회’에서 암송아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예천한우의 우수한 혈통을 입증했으며, 경상북도 ‘축산업무 종합평가’ 5년 연속 수상 및 ‘가축방역평가’ 최우수상 석권 등 축산 행정과 방역정책 모든 면에서 도내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았다.
예천군 관계자는 “예천한우의 개량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혁신해 전국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 키워내겠다”며, “검증된 행정력을 바탕으로 축산농가가 자부심을 가지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