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중구는 올해 사업비 4,900여만 원을 들여 주택 9가구와 창고·축사·노인 및 어린이 시설 등 비주택 시설 1곳에 슬레이트 지붕 철거·처리 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주택의 경우 일반 가구에는 최대 352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등 우선 지원가구에는 철거·처리비 전액을 지원한다.
창고·축사 등의 경우 철거 면적이 200㎡ 이하면 비용을 전액 지원하지만 200㎡를 초과하면 초과 면적에 대한 비용은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중구는 추가로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하는 주택 가운데 2가구를 선정해 일반 가구에 최대 300만 원, 우선 지원가구에 최대 628만 원의 지붕 개량비를 지원한다.
슬레이트 건축물 철거·처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3월 20일까지 주소지 동(洞) 행정복지센터 또는 중구청 환경위생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중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타 취약계층, 일반 세대 등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만약 우선순위가 같으면 더 많은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작은 면적의 건축물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중구는 지난 2013년부터 2025년까지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주택 및 창고·축사 183곳의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하고 주택 15가구의 슬레이트 지붕을 개량했다.
중구 관계자는 “슬레이트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함유하고 있어 주민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만큼 건축물 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