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축산업협동조합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치악산한우의 목표는 대한민국 대표 한우 브랜드 성장함과 동시에 원주시와 지역사회, 축산농가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입니다!"
원주축산농협(조합장 신동훈) '2023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해당 대상 및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원주축산농협의 치악산한우는 강원도 원주시를 대표하는 지역 특산물이다. 원주시 내 427개 브랜드 농가 중 우수한 혈통의 송아지를 선별해, 친환경 사양 관리 프로그램에 따라 900일간 정성껏 사육한 최고급 브랜드다.
정립된 사양관리 프로그램(성장 단계별 사료 종류, 비육 기간 등)을 보급함은 물론, 치악바이오(생균보조제)를 공급해 악취를 줄이고 질병을 예방하는 등 한우 고급화에 힘쓰고 있다.
이뿐만 아니다. 초음파 육질진단, 단계별 사양 관리 프로그램 등 생산에서 유통까지 직접 관리하며, 1등급 이상의 고급육만 HACCP 인증을 받은 도축·가공 처리장에서 생산한다.
아울러, 치악산한우 명품화를 위해 선도농가에 대한 △맞춤형 현장 컨설팅 제공 △읍면 단위 작목반 교육 △등급판정 현장 견학 △축산물 품질평가대상 수상 농가 초청 교육 등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은 소비자시민모임 우수 축산물 브랜드를 12년 연속(2012~2023) 인증으로 나타났다.
신동훈 조합장은 "치악산한우가 소비자에게 진정으로 사랑받는 브랜드임을 알리는 계기가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치악산한우의 맛을 널리 알리고 친환경축산을 선도해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