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찾아가는 문화보부상’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문화보부상’은 영월읍에 편중된 문화 활동을 9개 읍면 구석구석으로 확대하고자 시작된 사업으로, 특히 이번 사업은 문화도시 사업에 참여한 주민 주체들이 직접 마을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문화 활동을 진행해 지역 내 문화 일거리를 창출하고, 주민 문화 향유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마을별 소규모 축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상동읍 작약꽃축제 ▲주천면 샘샘마켓 ▲북면 탄광촌문화제 ▲영월읍 붉은메밀축제 ▲남면 별빛문화축제 ▲주천면 술샘 화합 한마당 축제 ▲김삿갓면 예밀와인축제 ▲무릉도원면 면민의 날 축제 ▲산솔면 한마당축제에서 진행됐다. 각 축제장에 문화도시 부스를 설치하고 법정 문화도시 인지도 확산 및 문화도시 비전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 장을 마련했다. 또한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재)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 김경희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들의 문화 향유 확대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9개 읍면에서 더 가까이 문화도시 사업을 운영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월군은 제4차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어, ‘시민행동으로 빛나는 문화충전도시 영월’이라는 비전으로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