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함양군 서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서상면에 위치한 ㈜솔로몬건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간 자원을 연계한 주거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솔로몬건설은 매년 두 가구의 저소득 주거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싱크대 교체를 지원하며,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솔로몬건설’은 서하면 출신인 박채형 대표가 지난 8월에 신규 등록한 건설업체로, 박 대표는 지역 사회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오고 있다.
박 대표는 “집이 오래되어도 수리가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협약 외에도 서하면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영미 서하면장과 권경확 민간위원장은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데 자발적으로 나서주신 박채형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