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원예과학부 황승재 교수는 원예학 및 원예학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11월 6~9일 개최된 ‘2024 (사)한국원예학회 임시총회 및 제120차 추계학술발표회’에서 ‘학술공적상’과 ‘학회발전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사)한국원예학회는 2000명 이상의 회원과 60년의 전통을 지닌 우리나라 최대의 농학계열 학회이다. (사)한국원예학회의 학술공적상은 15년 이상 (사)한국원예학회의 정회원으로 활동한 회원 가운데 원예학 및 원예학회 발전에 공적이 큰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황승재 교수는 현재까지 SCI(E) 논문 45편을 포함해 모두 112편의 학술논문과 24건의 저서, 244건의 학술발표를 했으며 이 가운데 31편은 한국원예학회가 출판하는 학술지에 게재해 학회지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이바지했다.
황승재 교수는 2009년부터 (사)한국원예학회 이사, 2022년부터 2년간 (사)한국원예학회 사무총장, 2020년부터는 한국원예학회지(Horticultural Science and Technology) 편집위원, 그리고 2014년 추계학술발표회와 최근 창원에서 개최되어 성황리에 끝난 2024년 추계학술발표회 두 차례에 걸쳐 준비위원장으로서 학회를 알리는 데 노력했다.
그동안 배출한 박사후과정생, 박사, 석사 졸업생들도 국공립 연구원, 관련 기업 등에서 원예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황승재 교수는 현재 4차 산업과 스마트팜 시대에 맞춘 첨단 원예작물 수경재배 기술, 우량묘 생산관리 기준을 적용한 생육 및 환경 조절 기술 개발, 온실 작물의 생산성 및 품질향상에 관한 기술뿐 아니라 국내 시설원예의 메카인 경남지역에서 필요한 현장 위주의 실용적인 농업기술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