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 창녕읍은 지난 16일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일원에서 읍민 9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년 창녕읍 가족사랑 건강걷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창녕읍체육회 주관으로, 명덕초등학교를 출발해 명덕저수지-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창녕박물관을 거쳐 돌아오는 2.8km 코스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가야의 유구한 역사와 창녕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걷기의 즐거움을 더했다.
행사장에서는 창녕읍 체육회에서 준비한 떡국 등 먹거리 부스가 운영됐고, 창녕군 인구 56,000명 사수를 위해 홍보 물품 배부 및 인구 증가 시책 홍보 캠페인이 함께 진행됐다.
또한, 창녕읍 체육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체육회 양창인 회장은 고향사랑 기부금 2백만 원을 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으며, 감귤 시식 및 판매로 풍성한 볼거리를 더했다.
성낙인 군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을 배경으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지역 문화유산과 건강을 결합한 축제를 지속해서 지원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