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6일 서울시립문래청소년센터에서 열린 2024 청소년환경동아리활동사례발표대회 ’꿈을 그린(GREEN) 청소년'에서 거창군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동아리 ‘환타’가 최우수상(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청소년환경동아리들이 참가해,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 사례를 발표하며, 환경 문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 방안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서는 환경부장관상, 서울시장상, 영등포구청장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시상이 이루어져 청소년들의 환경 보호 노력을 격려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환타’ 동아리의 회장 김소형 학생은 “우리 지역을 좀 더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고민하며 작은 노력을 이어왔다”라며 “최우수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더 깨끗한 지역과 환경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심선이 인구교육과장은 “‘환타’ 동아리의 활동은 지역 사회에서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좋은 사례”라며 “이번 수상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실천으로 이어지는 귀감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