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사천시는 18일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조성한 ‘사천 활력 어울림 센터 개관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개관 기념행사는 2023년 12월 사업 완료 후 운영위원회에서 운영 준비 및 시범 운영 기간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국학기공 및 고고장구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개관식, 사천 활력 어울림 센터의 번영 및 활성화를 기원하는 현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농촌지역의 중심거점에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복지 서비스 공간 및 편의시설 확충, 지역 역량 강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주민 교류를 통한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 사업이다.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80억 원(국비 56억 원, 도비 7억 2,000만 원, 시비 16억 8,000만 원)이 투입됐다.
한편, 사천 활력 어울림 센터는 사천읍 정의리 401-10번지에 위치하며, 지상 2층, 연면적 818.25㎡ 규모로 건립됐다. 1층은 어울림 카페, 키즈존, 빨래방 등이 설치돼 있으며. 2층은 회의실, 교육실 등으로 활용된다.
사천 활력 어울림 센터 운영위원회는 “사천읍민들의 다양한 문화·체험 제공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운영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천 활력 어울림 센터라는 소중한 공간을 널리 알리게 될 것”이라며 “지역발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로 이어져 사천읍민들의 문화생활이 더욱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