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부산 서구는 부산대학교 창업지원단, 그리고 프로젝트에 선정된 8개 청년 기업·단체와 함께 ‘부산 서구 청년 활력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과 서구 청년 활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 서구 청년 활력 프로젝트는 인구감소 지역인 서구의 청년들이 지역 내 사업을 주도적으로 제안하고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서구에 활동하고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행하는 청년을 위한 핵심사업이다.
서구는 이 프로젝트에 선정된 8개 청년 기업 및 단체와 4개월 간 사업 추진을 위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하여 협약을 맺었으며, 특히 서구와 부산대학교 창업지원단과의 협약을 통해 프로젝트 참여 기업(단체)을 대상으로 한 교육 및 지원과 향후 청년 창업기업 지원 및 예비 창업기업 발굴에 힘쓰는 등 관·학이 협력하여 청년 인구감소에 공동 대응하는 데 상호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이번 프로젝트와 업무협약을 통해 서구의 청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서구에 관심을 가지고 찾아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며 앞으로도 서구의 청년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