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양산시는 11월 18일 제18회 양산전국 하프마라톤대회를 앞두고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조현옥 부시장이 주재한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하천과, 도로정비과 등 마라톤 코스와 관련된 주요부서들이 참석했으며, 대회 진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비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코스 내 공사현장 안전조치 및 노면 포트홀 등 코스 내 모든 이상요소들을 사전에 발견하여 신속히 조치하고, 마라톤 당일 참가자들이 달리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기 위함이다.
또한, 마라톤 행사로 인해 우회되는 시내버스 및 주요도로 교통 통제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사전에 홍보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한편, 가족과 함께하는 제18회 양산전국 하프마라톤대회는 12월 1일 08시에 양산종합운동장에 집결하여 09시부터 하프, 10km, 5km 순차적으로 출발 예정이다.
특히 작년부터 마라톤 코스를 전면 변경하여 하프코스 기준 종합운동장~수질정화공원~황산공원 주출입구를 100m 가량 지나 반환하는 코스이다.
조현옥 부시장은 “대회가 2주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마라토너들에게 안전하고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달릴 수 있도록 현장에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