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은평구는 오는 19일 대조동 일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후 전기설비를 점검, 교체하고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조동 일대 안전취약 30여 가구의 전기 안전점검과 노후전기 교체, 주택용 소방설비 무료 점검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은평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울 서부회, 상명대학교 전기공학전공 대학생들이 뜻을 모아 참여한다.
지난 6월에는 수색동 일대 취약계층 전기설비 특별점검을 진행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 특별 합동점검을 통해 취약계층 노후주택의 정전과 전기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안전한 은평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서주신 은평소방서, 전기공사협회, 전기안전공사 그리고 상명대학교 대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지역이 더 환하고 따듯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