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는 김장철 대비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소비가 많아지는 김장용 식재료 등을 취급하는 식품제조·판매업소 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김장철 식재료의 안전관리를 위해 매년 위생점검을 하고 있으나, 특히 올해는 기상악화로 인한 배추와 무의 생육 및 수급상태가 원활하지 못해 원재료 관리의 중요성이 그 어느때 보다 높아져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부패·변질된 원료 사용 여부 ▲무표시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여부 ▲원료보관실, 제조가공실 등 청결관리 여부 등 식품위생법 준주 여부이다.
위반사항 적발 시 경미한 사항은 현지 지도 및 시정 조치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중요한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김장철 대비 집중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를 구입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