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1월 15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였다.
장애인 인식개선 및 인권증진교육은 ‘장애인복지법 및 서울특별시 장애인 인권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진행되는 의무교육으로, 직장 내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올바른 인식 개선을 통해 사회적 차별이 없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한국장애인인식개선교육 강사협회 대표이자 한국복지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인 황미정 강사가 ‘'우리는 다양한 사이, 마음을 잇다' 편견은 걸림돌! 배려는 디딤돌!’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교육 내용으로는 장애가 가지는 다양성에 대한 존중 및 장애인의 인권과 관련된 법과 제도,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돕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존중받고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인권 보호와 그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삶을 살 수 있도록 각자의 업무 현장에서 더욱 노력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