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횡성군농업인대학 학생 81명이 19일 영광스러운 졸업을 맞이했다.
횡성군농업인대학(학장 김명기)은 19일 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임종완)에서 지난 9개월간의 교육을 정리하는‘2024년 제14기 횡성군농업인대학 졸업식’을 열고 졸업장을 수여하며 축하했다.
2024년 제14기 횡성군농업인대학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식품크리에이터, 미래농업인, 양봉경영, 농업경영최고사관CEO 4개의 과정을 마련해 총 92회, 411시간 동안 자체 강사와 실습 위주의 현장 중심 교육을 진행해 왔다.
전문 농업경영 능력과 기술력 향상, 지역 농업특화 발전을 위해 장기 교육으로 운영되고 있는 횡성군농업인대학은 그간 많은 전문 농업인을 배출하며 지역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졸업식에는 김명기 횡성군수, 표한상 군의회의장과 이경중 송호대학교 총장 등 많은 내빈이 함께하며 총 26명에 대해 공로상, 개근상, 성적우수상을 수여했다.
임종완 소장은 “농업인대학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전문농업경영인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