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11. 25.부터 12. 13.까지 3주 동안 ‘추가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 중 동대문구에 고향사랑기부금을 보내면, 참여자 중 총 75명을 추첨해 기존 혜택인 ▲10만원 이하 전액 세액공제 ▲기부액의 30% 답례품에 더해 ‘동대문구 고향사랑 상품권(2만원권)’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온라인 고향사랑e음’ 또는 ‘NH농협’을 통해 서울 동대문구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신청을 완료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주민등록상 동대문구 이외 지역에 거주하는 개인(법인, 단체 불가)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이벤트가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시행 2년 차를 맞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가 아닌, 태어나 자란 고향이나 개인적으로 응원하고 싶은 지역을 선택해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지역 답례품과 함께 세제혜택을 주는 제도다.
기부금은 지역주민의 복리증진, 지역문제 해결,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에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