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보은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인 인성피앤씨(주) 이숭철 부사장은 29일 삼승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면내 지역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300만 원을 삼승장학회(회장 정경기)에 기탁했다.
인성피앤씨(주)는 플라스틱 필름과 시트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1998년 창립해 지난 2017년 5월 경기도 화성시에서 삼승면 우진리 보은산업단지로 공장을 이전했으며, 필름 관련 다수의 특허를 보유한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이다.
이숭철 부사장은 “우리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숨 쉬며 성장해 온 만큼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면내 학생들의 학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고 말했다.
정경기 삼승장학회장은 “침체된 경기 속에서도 삼승면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