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7일부터 29일까지 진주시 이현동의 재건축 철거 아파트에서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팀 단위 전술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18개 소방서에서 100여 명의 대원이 참여했다. 선착 대장의 신속한 상황 판단과 지휘 능력, 진압대원의 화재 진압 전술·인명 구조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효율적인 화재 진압 방법 공유와 전반적인 화재 대응 역량 강화에 주력했다.
훈련은 공기안전매트와 연기차단커튼 등 장비 사용법의 시연과 함께, 최근 증가하는 주택 화재 대응대책에 대한 교육도 포함했다. 실질적이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기술 능력을 높였다.
박길상 대응구조구급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현장대원들이 다양한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