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신기술 시범사업으로 육성한 관내 쌀빵업체 미잠미과가 ‘2024년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사업 우수업체 시상식’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농림축삭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대한제과협회가 진행하는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 지원 사업’은 제과제빵 업계의 가루쌀 활용을 촉진하고 소비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운영 중이다.
이에 지난 4월 미잠미과를 포함한 30개 제과제빵 업체를 선정해, 5월 가루쌀 신메뉴 품평회를 통한 가루쌀 활용 120여 종 신메뉴 개발을 진행했다.
또 6월부터는 신메뉴를 포함한 500여 종의 제과제빵 제품의 홍보와 판매를 지원했다.
aT와 (사)대한제과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시상식에서 ‘미잠미과’는 신메뉴 개발 참여업체로서 이태리쌀 깜빠뉴, 막걸리쌀 파운드 등 신메뉴 개발과 함께 국내산 가루쌀의 소비 촉진에 크게 이바지한 점이 높이 평가돼 동상으로 대한제과협회장상과 함께 상금을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그린하우스(경남 창원), 독일베이커리(충남 당진), 그라츠 과자점(서울 중구) 3곳이 선정됐다.
정창선 미잠미과 대표는 “빠르게 변하고 있는 제빵 트렌드와 까다로운 소비자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고 있다”라며 “속이 편한 쌀빵의 장점에 더해 눈과 입이 즐거운 쌀빵으로 빵지순례객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