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 온라인 정신건강 증진 서비스인 ‘디지털 마음교실’이 큰 호평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25일부터 운영 중인 이 서비스는 청소년들이 메타버스 내에서 시공간 제약 없이 정신건강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온라인 프로그램이다.
디지털 마음교실은 PC, 스마트폰, 태블릿을 통해 어디서나 접속할 수 있는 메타버스 기반의 가상공간으로 마음건강 학습관, 전시관, 컨퍼런스홀, OX퀴즈 챌린지관, 스트레스 해소관으로 구성돼 있다.
이곳에서는 정신건강 카드뉴스와 교육 영상 관람, 미니게임 체험 등이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메타버스 사이트 또는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박재홍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서비스가 청소년들이 정신건강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정신건강 상담과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