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문경시는 12월 26일 가축전염병의 선제적 예방과 동물 복지향상을 위해 지역 개업 수의사 7명을 ‘2025년 공수의’로 위촉했다.
이동원 동원동물병원장, 신병규 행복한동물병원장, 강해철 강해철동물병원장, 임재한 보람동물병원장, 권보현 현대동물병원장, 이수경 태산동물병원장, 노준호 청운동물병원장 7명으로 1년간 담당 지역의 동물의 진료,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브루셀라병 및 결핵 혈청검사 채혈, 가축전염병의 예찰업무 등 관내 가축방역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이날 문경시 수의사회에서는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신현국 시장은 “올해 우리 시에 럼피스킨이 발생하여 농가의 어려움을 겪었으나 공수의의 적극적인 방역업무지원으로 신속히 방역대를 해제할 수 있었으며, 구제역과 고병원성AI, 야생멧돼지 ASF등 가축질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공수의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축산업 향상과 방역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