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지난 26일, 영주시 이·통장연합회가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이웃돕기성금 1,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통장연합회 임원진 25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19개 읍⸱면⸱동 430명의 이⸱통장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겨울철 한파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영주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권장현 영주시 이·통장연합회 회장은 “이번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430명의 이·통장들이 함께 모은 값진 나눔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나눔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 이·통장연합회에서 보여준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이·통장연합회는 시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 주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 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