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신한중공업 자원봉사단이 11일 울주군청에서 취약계층 아동 지원 결연후원금(360만원) 및 후원물품(120만원 상당) 전달식을 가졌다.
㈜신한중공업 자원봉사단은 새해를 맞아 울주군 내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진행했다.
결연후원금은 울주군 취약계층 아동 중 안정적인 교육환경 지원이 필요한 가정 3곳에 지원할 예정이다.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후원물품은 아동통합사례관리사를 통해 30개 가정을 선별해 배부할 계획이다.
신한중공업 자원봉사단 관계자는 “울주군 드림스타트와 아이들의 꿈의 시작을 함께 응원할 수 있어 무척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울주군의 취약계층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한중공업 자원봉사단은 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울주군에 드림스타트 사업이 도입된 이후 2014년부터 매년 희망 장학금과 후원물품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