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2월 18일, 여주교육지원청 3층 여강홀에서 ‘2025년 교육지원청 과단위 정책협의회’를 개최하며 교육행정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경기도 내 6개 교육지원청, 즉 가평, 양평, 여주, 연천, 이천, 포천 등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교육행정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교육 정책 개선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교육지원청 간 현안을 교환하고, 특히 각 지역에서 실질적으로 겪고 있는 교육행정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공유재산 관리, 학교 배치 문제, 시설공사, 지방공무원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타난 공통된 과제들이 논의됐다. 각 교육지원청은 자율적으로 발굴한 의제를 중심으로 협력하며,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 제안을 도출하는 데 주력했다.
김상성 교육장은 “규모가 비슷한 교육지원청 간 협력을 통해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교육행정을 더욱 실효성 있게 구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이번 협의회가 단기적인 해결을 넘어, 장기적으로 지역 교육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상성 교육장은 향후 교육지원청 간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경기도 교육행정이 보다 체계적이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여주교육지원청은 이번 과단위 정책협의회가 단순한 현안 해결에 그치지 않고, 미래 지향적인 교육행정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회의 후에는 각 교육지원청이 제시한 정책 제안들이 구체적인 실행 계획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는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정책을 개발하고, 지역 간 협력을 통해 경기도 교육의 균형 잡힌 발전을 이끌어 가는 중요한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여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경기도 내 다양한 교육지원청들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발전된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