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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 학교폭력 피해 학생 심리 회복과 법률 지원 돕는다

강북·강남교육지원청, 피해 회복 지원단과 법률지원단 위촉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강북‧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황재윤, 임채덕)은 12일과 14일 각 교육지원청에서 학교폭력제로센터 피해 회복 지원단과 법률지원단 위촉식을 열고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에 위촉된 피해 회복 지원단 33명(강남 12명, 강북 21명)과 법률지원단 5명(강남 2명, 강북 3명)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들의 심리적 정서적 회복과 법률 상담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피해 회복 지원단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들에게 심리 상담과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며, 필요시 전문 기관과 연계해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법률지원단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법률 상담을 지원하고, 법적 절차에 대한 안내와 대응을 돕는다.

 

이들 지원단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들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심리, 법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역량 강화 연수에서는 피해 학생의 심리적 회복과 법률적 대응을 돕는 심화 교육이 이루어졌다.

 

연수에서는 학교폭력 피해 학생 심리 지원 방안, 학교폭력 사건의 법률적 대응 절차 등을 중심으로 전문가 강의와 사례 공유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학교폭력 피해자의 실질적인 회복에 필요한 구체적 지원 방안과 법적 절차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습득했다.

 

학교폭력제로센터는 이번 위촉식과 연수로 학교폭력 피해 학생 지원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피해 학생 회복을 돕는 체계적인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법률지원단과 협력해 피해 학생의 법적 권리 보호를 강화하고, 학교폭력 예방과 피해 회복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피해 학생들이 학교폭력으로 받은 상처를 회복하고, 법적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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