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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보령시,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 도입, 협업 시작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로 지역문제 해결에 주력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보령시는 지난 7일 사회적기업 ㈜공감만세가 운영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wegive)’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계약을 체결하고, 답례품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기부절차가 간편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민간플랫폼 위기브 도입으로 전문적인 홍보마케팅, 고객 서비스 지원, 상시적인 답례품 업체 컨설팅을 통한 답례품 경쟁력 제고로 보령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위기브는 행정안전부 디지털 서비스 개방으로 2024년 12월 2일부터 17개 지자체와 모금활동을 통해 44억 4천만 원을 모금했으며, 이는 고향사랑기부제 12월 전체 모금액의 10%에 해당한다.

 

㈜공감만세 관계자는 “위기브는 2024년 12월 한 달 동안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최적화된 전문 민간플랫폼임을 이미 입증했다”라며, “보령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관련 부서, 답례품 제공업체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홍보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을 확대하여 지역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구연 문화관광해양국장은 “기존 공공플랫폼과 달리 기부 절차가 간편하고 다양한 마켓팅이 가능한 민간플랫폼 위기브를 도입하여 모금력을 높임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고자 한다”라며 “시와 답례품 공급업체, 위기브가 상호 협업하여 체계적인 홍보와 특화된 마케팅으로 매출 증대를 이루어 보령시 고향사랑기부제가 한층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의 답례품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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